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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4월 26일(금)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4년 4월 26일(금)

후앙리 2024. 4. 26. 05:05

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20)

 

+ 말씀 설명

예수님은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잘못됨을 책망하기 위해 세를 주고 떠난 한 사람의 비유를 말씀하신다. 이 비유에서 유대인 지도자들의 잘못은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그리고 마지막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결국은 멸망할 것이라고 무서운 경고를 하신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예수님 자신이 누구인지를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된구세주임을 말씀하신다. ,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버렸지만, 이 세상을 구원하는 머릿돌(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중심 반석)이 되시겠다고 예언하신다. 그러면서 이 돌 위에 떨어진 자는 깨어지겠다고 하신다. 머릿돌이 되신 예수님을 정치적 메시아로 오해했다가 그가 대속주이신 것이 드러날 때 그들은 실족할 것이라는 말씀이다. 또한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고 하신다. 그리스도를 적극적으로 대적하는 자들은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뜻이다.

오늘날 성도는 오직 예수님만이 참된 구세주이심을 끝까지 믿고 그를 받아들이며 그를 전파하며 사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 묵상과 적용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처럼 나도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경우가 있지는 않았는가? 그것이 있다면 회개하고 주님의 용서를 받지 않겠는가?

 

+ 선교적 실천

건물의 모퉁이 되신 주님, 즉 세상의 구세주가 되시는 주님을 전파하기 위해 우리 교회가 더 적극적으로 이 세상에 해야 할 일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인내를 깨닫고 그 사랑 안에 거하게 하소서.

2. 아이오와에 정착한 아프리카인들이 교회와 단체들을 통해 평안과 안정을 되찾고, 새로운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신실한 믿음의 친구들을 만나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 성경 본문(20)

9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 하나님의 임재

복음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소식이자, 새로운 현실의 일부가 되라는 부름입니다.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셨기에, 삼위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구원이라는 드라마를 펼치시는 무대로 삼으셨기에, 우리는 무대에 오르라는 영광스러운 초대를 받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펼쳐 나가시는 하나님의 구원 활동에 참여하도록, 온 세상을 향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진리를 전하도록 초대받은 사람들입니다.

한 여성은 자신이 왜 매주 한 번씩 노숙인들의 식사를 섬기러 싱크대 앞에 서는지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저는 일 주일에 한 번은 여기에 와서 설거지를 합니다. 노숙인들이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남긴 그릇을 씻으러 오지요, 교회의 신도석에 앉아 있을 때보다 여기 이 싱크대에서 그리스도를 더 가깝게 느낍니다.” 싱크대 앞에 서서 자신의 소명을 이야기하는 그때, 그녀는 저에게 살아있는 성육신의 현현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 땅에 오신 하나님도 집 없이 유랑하셨으니까요.

누군가는 정원을 가꿀 때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원에는 이런 표지판이 있더군요. “저는 다른 어느 곳보다 이 정원에 있을 때 하나님을 가깝게 느낍니다.” 또한 동료 인간들에게는 결코 보인 적 없는 애정을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아무 거리낌이 없이 퍼붓는 이들도 있습니다. 정원을 가꾸는 일도 좋고, 개와 고양이도 훌륭한 동반자가 되곤 합니다만,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무엇보다 인간성을 통해서 하나님을 가까이 느끼고 그분과 관계를 맺으셨듯이 말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영원한 결정을 내리셨습니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될 것이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이 결단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체화되고 구현되었습니다.

(“성육신, 하늘과 땅이 겹치는 경이윌리암 윌리몬 저, 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