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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4월 29일(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4년 4월 29일(월)

후앙리 2024. 4. 29. 00:45

37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서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20)

 

+ 말씀 설명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두개인들이 형사취수(형이 죽으면 형수와 결혼하는 제도)를 들어 예수님을 시험하려 하였다. 한 여자가 맏이와 결혼하였다가 남편이 죽자 둘째와 결혼했는데, 둘째도 죽었다. 이렇게 칠 형제가 있는데 다 죽었을 때 부활이 있다면 이 여자는 죽은 후에 누구의 아내가 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예수님께 하였다. 예수님은 천국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형사취수의 예가 부활이 없다는 논리를 증명할 수 없다고 설명하셨다. 그러면서 구약 성경은 분명히 죽은자가 살아나는 부활이 있다고 하면서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임을 강조하셨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으로 하나님을 믿을 때 죽어도 다시 부활하는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믿음의 성도는 영원한 나라에 대한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 묵상과 적용

부활을 소망하기보다는 이 세상에 집착하여 살고 있지는 않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 공동체가 부활의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 오늘의 기도

1. 부활이 있음을 믿으며, 참된 부활을 소망하며 살게 하소서.

2.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메나 리더십 센터를 통한 기독교지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더욱 넓게 확장되어 가고, 이들을 통해 복음을 자유롭게 전할 수 없는 메나 지역에 다양한 선교전략과 훈련이 개발될 수 있도록

 

+ 성경 본문(20)

27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 중 어떤 이들이 와서

28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만일 어떤 사람의 형이 아내를 두고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9 그런데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자식이 없이 죽고

30 그 둘째와 셋째가 그를 취하고

31 일곱이 다 그와 같이 자식이 없이 죽고

32 그 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33 일곱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그 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 가고 시집 가는 일이 없으며

36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37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서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39 서기관 중 어떤 이들이 말하되 선생님 잘 말씀하셨나이다 하니

40 그들은 아무 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 부활이 없다면

얼마 전에 신문을 통해 본 어떤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이 의사 선생님은 죽음을 앞에 둔 사람들의 임종의 순간을 지켜보면서 치료하는 의사이다. 이 의사 선생님은 아마 자신이 죽음을 가장 많이 직접 본 사람일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죽음에 대한 책을 썼다. 자신은 종교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어떤 종교든지, 죽음 이후의 세계를 믿는 사람이 죽음 앞에서 고통이 훨씬 더 적다고 하였다. 뿐만 아니라 죽은 이후의 세계에 대해 믿는 사람들은 행복하게 죽는다고 하였다. 그러기에 종교를 떠나서 죽은 이후에 다시 살아날 소망이 있는 것이 죽음을 가장 잘 맞이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가능하면 죽은 이후에 대한 소망을 가져야 한다고 하였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의사가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죽은 이후에 삶이 있다고 믿는 것이 아름다운, 혹은 행복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말을 하였다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상당한 의미를 준다.

죽은 이후의 세계를 믿는 종교는 정확히 말하면 기독교 밖에 없다. 천국이라는 곳에서 다시 살아나는 부활을 믿는 종교는 기독교인 뿐이다.

예수님 당시에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바로 사두개인들이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부활이 없다고 믿는 사두개인의 주장이 있는가 하면, 죽음을 제일 많이 경험한 비종교인인 한 의사가 사람은 죽은 이후의 삶이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대조적이다.

성경은 부활이 있다고 말씀한다.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셨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또한 성경은 전체에서 부활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부활은 인간이 갖는 최종 소망이다. 어쩌면 인간에게 소망이 없다면, 살아 있다고 하더라도 죽은 것과 같을 것이다. 반대로 죽어가면서도 소망이 있다면 죽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것이 된다.

하나님은 부활의 하나님이시다. 부활의 세계는 존재한다. 그것을 믿는 것이 인간이 가진 가장 강력한 소망이다. 아니 어쩌면 부활은 인간이 가져야 할 유일한 소망이다. 그 소망만이 인간을 살아 있게 만들 뿐 아니라 살아야 하는 이유를 준다.

사두개인들의 부활에 대해 부인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확실한 부활로 참된 소망가운데 살아야 할 것이다. 부활 소망만이 살아 있는 증거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