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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6월 21일(목)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6월 21일(목)

후앙리 2018. 6. 20. 22:20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19)

 

+ 말씀설명

삭개오는 세리장이요 부자였다. 그 때 당시의 세리장은 사람들에게 죄인이요, 소외를 당하는 자였다. 그런 그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집을 방문하셨다. 이에 삭개오는 예수님 앞에 자신의 죄를 회개하였다.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줄 것이며, 불의하게 빼앗은 것은 네 곱절이나 갚겠다고 하였다. 이에 예수님은 삭개오의 집에 구원이 이르렀다고 하시며 인자가 온 것은 삭개오처럼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신다.

 

+ 묵상

진정한 회개란 무엇인가? 나는 진정한 회개의 삶을 사는가?

 

+ 적용

나의 사정이 어떻든 지금 주님께 나아갈 수 있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내 삶에 어떤 힘이 되며, 어떤 영향을 주는가?

 

+ 진정한 믿음

기독교는 믿음의 종교다. 믿음의 종교라는 것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문제는 고백하고 믿기만 한다는 것이다. 그 고백하고 믿기만 하는 것이 너무 강조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실생활에서의 변화, 삶과 행동의 변화 없는 한쪽으로 치우친 믿음의 종교가 되어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완전한 믿음이 확증되기 위해서는 회개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회개는 단순한 고백 이상이다. 그 회개는 삶의 돌이킴이다. 가던 쪽에서 돌이켜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 잘못된 방향에서 예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가는 것(실행, 실천하는 것)이다. 삶이 변해야 하는 것이다. 삶의 변화 없이는 진정한 회개라고 할 수 없다. 결국 진정한 회개가 없는 믿음은 고백으로 끝나는 것이다. 진짜 믿음이 아니다. 그러기에 진정한 믿음은 단순한 입술의 고백이 아니라 삶의 변화다. 삶의 변화가 부족하고 입술만 고백하면 된다는 그런 한국교회의 모습이 바로 내 모습일 수 있다. 한국교회의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잘못된 믿음을 가졌다고 비판할 수 있지만 그 비판이 바로 나를 향한 비판이 되어야 한다.

 

+ 본문말씀(19)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