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8년 6월29일(금)

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 가고 시집 가는 일이 없으며

36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37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서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눅 20장)

 

+ 말씀설명

모세오경만 인정하는 사두개인들은 모세오경에 죽은 자에 대한 부활이 언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활을 믿지 않았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의 불합리성을 주장하려고 일곱 형제와 연이어 결혼한 여자가 부활의 때에 누구의 아내가 되느냐고 질문한다. 이에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삶은 근본적으로 이 세상과 다르다고 말씀하신다. 천국에서는 이 세상처럼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고 다시 죽을 수도 없다고 하신다. 그곳에 간 하나님의 자녀들은 천사와 동등한 부활의 자녀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모세의 예를 들어 설명한다. 모세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에 대해 현재시제로 고백하였는데 이것은 바로 부활을 인정하는 고백이었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모세 오경에서 부활을 부인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그의 자녀들도 영원히 살아있음을 말씀하심으로 사두개인들의 무지함을 깨우치신 것이다.

 

+ 묵상

나는 부활 신앙을 믿는가? 부활신앙을 믿는다면 부활은 나의 일상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적용

부활을 믿는 자로서 부활을 증명하는 삶을 살기 위해 이 세상을 살면서 변화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이 있는가?

 

+ 부활 신앙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모든 사람이 살았다. 지금도 살았고 미래에도 영원히 산다. 이 세상의 삶은 잠시잠간이다. 이 세상은 영원한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의 삶이 영원한 삶이다. 이 세상을 영원한 세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누릴 것 누리고 욕심 부리며 살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은 곧 끝나고 하나님 나라의 삶이 영원한 삶인 것을 믿는 자는 이 세상의 욕심을 버리고 살 것이다. 이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싸우며 아귀다툼하지 않을 것이다. 영원한 세상을 사모하는 사람은 양보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 것이다. 부활을 믿기에 그 부활의 세상을 기다리며 그 부활의 세상에 합당한 삶을 살 것이다. 오늘 나에게 부활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 본문 말씀(눅 20장)

27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 중 어떤 이들이 와서

28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만일 어떤 사람의 형이 아내를 두고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9 그런데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자식이 없이 죽고

30 그 둘째와 셋째가 그를 취하고

31 일곱이 다 그와 같이 자식이 없이 죽고

32 그 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33 일곱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그 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 가고 시집 가는 일이 없으며

36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37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서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39 서기관 중 어떤 이들이 말하되 선생님 잘 말씀하셨나이다 하니

40 그들은 아무 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