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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7월 24일(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7월 24일(화)

후앙리 2018. 7. 23. 22:44

30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24)

 

+ 말씀설명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고 엠마오로 가고 있는 두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나타나셨다. 자신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 구약성경에 예언한 것이고 그대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시면서 떡을 가지사 축사하고 그들에게 주셨다. 그 때서야 제자들은 살아나신 예수님을 알게 된다. 예수님은 자신을 두 제자에게 부활하신 것을 나타내시고 그리고 그곳을 떠나셨다. 두 제자는 예수님을 떠나셨을 때, 자신들에게 말씀하시고 성경을 풀어주실 때 마음이 뜨거웠다고 고백한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능력 있으며 마음을 깨우치는 감동을 주는 말씀이다. 성경의 말씀은 오늘 날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살아서 역사하신다. 사람의 변화와 마음의 감동을 주는 살아있는 말씀인 것이다.

 

+ 묵상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내 마음을 오늘도 쪼개고도 남는다고 고백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말씀이 내 삶에서 살아 움직이는 말씀이 될 수 있을까?

+ 적용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 속에 뜨거워지고 감동이 되며, 울음과 웃음을 주는 살아있는 말씀이 되기 위해서 내가 변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 예수님께서 만나러 온 사람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는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다른 제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성경에 부활이 예언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에 관심이 없었다. 다만 그들은 예수님이 자신들의 뜻대로 하지 않았기에 실망하고 낙심할 뿐이었다. 이런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직접 나타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구약의 말씀을 들어 다시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성령님은 그들의 마음을 열어주셨다. 뜨겁게 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셨다. 그들에게 나타나셔서 계시해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도 그 말씀을 믿지 못하고 자신들의 생각으로 가득 찬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나타나셔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님은 누구에게 나타나시는 분이신가?

성령은 누구에게 마음을 뜨겁게 하여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가?

믿음 없는 자들에게다. 깨닫지 못하는 자들에게다. 예수님을 거부하는 자들에게다. 자기 생각과 고집으로 가득 찬 사람들에게다. 말씀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자들에게다.

그렇다면 이 원리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우리가 잘 나서가 아닌 것이다. 안 믿는 사람보다 뛰어난 어떤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다. 그 은혜를 생각한다면 교만할 필요가 전혀 없다. 어떤 일에 대해서도 무조건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조건을 내세울 필요도 없다. 원망해서도 안 된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에 감사할 뿐 아니라 그 은혜에 감격하여 살아야 한다. 그런데도 왜 이렇게 삶이 고단할 때가 많은가? 평안치 못할 때가 많은가? 내 의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의 잘남이 빛이 발휘하지 못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나 자신의 의를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오늘도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기다라며 그 분을 바라보며 살아야 할 것이다.

 

+ 본문말씀(24)

24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28 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29 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30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33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