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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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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7월 7일(토) 본문
19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눅22장)
+ 말씀설명
유월절을 맞으면서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앉으셔서 유월절 식사를 하신다. 예수님은 이 유월절 식사는 하나님 나라에서 이루어지기까지 다시 먹지 않겠다고 선언하신다. 이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재림을 예언하시는 말씀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제자들에게 자신의 몸과 피를 기념하라고 하신다. 그것이 오늘날 성찬식이다. 예수님의 죽음, 곧 살과 피를 내어준 그 희생이 인간에게 구원을 이루어주셨기에 이것을 기념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이 주신 구원의 은혜와 그의 희생을 기념하며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성찬식을 통해 주님의 크신 희생과 사랑을 기억할 뿐 아니라 매일의 삶에서도 예수님의 구속으로 인한 새 생명을 얻은 기쁨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 묵상
나는 예수님께서 제정하신 성찬식을 어떤 자세로 참여해 왔는가?
+ 적용
나는 매일의 삶에서 주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자세로 사는가? 주님의 피를 기념하는 자세로 산다는 것은 내게 어떤 의미이며, 어떤 행동의 변화가 필요한가?
+ 월드컵과 신앙
요즈음 월드컵 경기가 한창이다. 나는 운동하는 것과 보는 것 모두를 좋아한다. 그 시간에는 그곳에 집중함으로 여러 가지 복잡한 것을 단순화 시킬 뿐 아니라 스트레스도 푼다. 운동은 취미요,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하나의 좋은 여가활동이다. 운동을 통해서 인생을 즐기고 회복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런데 이것이 좀 더 지나치면 운동 중독(보는 것과 하는 것 포함)이 될 수도 있다. 물론 운동이 직업인 사람들에게는 예외로 해야 할 것이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면 중독이 될 수 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지면 기분은 나쁘지만 생활에 별 영향이 없으면 중독이 아니지만 그것이 자신의 생활에 균형을 깨뜨릴 때는 중독이라 할 수 있다. 운동이 중독을 넘어서 우상 혹은 신神 이 되는 경우도 있다. 내가 살았던 중남미 사람들에게 축구는 그들의 신이요, 우상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은 아니다). 그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이기면 자신의 인생이 승리하는 것처럼 생각한다. 마치 자신이 사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이기면 자신의 인생이 성공한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지면 자신의 인생이 지는 것이다. 응원하는 팀이 지므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실패하게 된 것이다. 그러기에 그들에게는 축구가 생명이요, 인생이요, 삶이요, 삶의 정신과 철학이며, 동시에 신이며, 우상이다. 중남미 나라들은 대체로 가난한 나라들이다. 그런데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월드컵에 관중으로 자국 경기를 할 때는 남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가난한 사람들일지라도, 그 먼 곳에서 경기를 보러 오는 것은 한국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그들에게 축구가 인생의 전부이기에 그럴 수 있다.
운동 혹은 축구만이겠는가? 우리 각자에게는 어떤 일에든지 중독에 빠질 수 있다. 그 중독이 과도하면 우상이 된다. 그것 없이는 못사는 것이 우상이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있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란 하나님이 생명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인생의 전부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최우선으로 삼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점을 잡고 그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사는 존재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주셨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 보다 더한 사건은 없다. 그런데 요즈음 교인들을 보면서 예수님의 희생과 죽음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별로인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정말 주님의 죽으심이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중남미 사람들이 축구에 열광하는 그것만도 못하게 주님에 대한 열정과 감동이 없지는 않는가? 우리의 생명이신 주님으로 인해 열정과 생명이 있음을 기억하며 그것으로 참된 기쁨과 소망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 본문말씀(눅 22장)
14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1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7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9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21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22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23 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