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선교교육 연구원(IMER)

+ 고난이 유익이 되기 위해서는 본문

선교와 영성/일상의 영성

+ 고난이 유익이 되기 위해서는

후앙리 2021. 11. 24. 05:32

고난을 즐겨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기에 누구나 고난을 피해가려고 한다. 그러나 성경은 고난이 유익이라고 말씀한다. 안타깝게도 그 누구도 고난을 피해갈 수는 없다. 그러면 고난을 유익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죄에 대한 회개다. 회개할 때 고난을 유익으로 만들 수 있다.

모든 고난은 죄의 결과이다. 물론 욥처럼 이유 없는 고난이 있을 수 있다. , 죄 때문에 고난을 당하지만, 겪는 모든 고난이 어떤 특정한 죄 때문에 오는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러기에 특정한 죄가 아닌 원죄로 인해 고난이 오는 것을 생각하면서 인간은 자신의 죄를 돌아보아야 한다. 자아성찰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죄를 자각하는 것이다.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는 것이다. 비록 특정한 죄를 짓지 않고도 고난을 당하더라도 원죄에 대해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고난을 유익되게 하는 것은 회개다. 끝까지 죄를 짓지 않았다고 항변하기 보다는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이 고난을 유익되게 하는 것이다.

나는 밤에 잠자리에 들면서 크게 두 가지에 대한 기도는 필수적으로 한다. 하나는 오늘 하루 지켜주심에 감사 합니다이고 또 하나는 오늘도 주님과 사람 앞에서 잘못한 것을 용서 하소서이다. 감사와 용서의 기도가 하루를 마치면서 하는 가장 중요한 기도이다. 회개 없이 하나님의 용서를 기대 할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죄에 민감하여 순간마다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삶이 고난을 유익으로 바꾸는 삶이 된다. 그러면 인생은 모든 삶이 유익이 된다. 고난이 아닌 기쁨의 삶은 말할 것도 없이 유익이기에 회개하는 삶은 모든 생활을 유익되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