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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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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 영성/일상의 영성

+ 나눔의 효과

후앙리 2021. 1. 19. 12:45

아직도 지구상에는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어린이)이 많이 있다. 배가 고파 배를 움켜쥐고 잠자리에 드는 사람들은 더 많다. 우리 주변에도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먹고 싶어도 돈이 없어 먹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은 재산을 모아놓고 살아가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빚 때문에 절망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런 현상이 왜 일어날까?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그 현상을 해결할 방법은 있다. 그것은 단 한 가지다. 곧 자기 것을 나누면 된다. 가진 자들이 먼저 나누는 것이다, 지구상에는 70억의 인구가 배고프지 않고 충분히 먹고살 만한 것이 있다. 그러므로 부족해서 배고픈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누지 않기 때문에 배고픈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약 내가 배불리 먹고 남는 것이 있다면, 배고픈 사람에 대한 책임이 내게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가난한 사람이 존재하는 것은 바로 내가 나누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먹고 남는 것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 나누면 배고픈 사람은 없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나보다 더 잘 사는 부자를 탓하기 전에 내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내가 먼저 실천해야 한다. 다른 사람 핑계 대지 말고 내가 할 일을 찾으면 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살지만 그 은혜를 나누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도행전 4 33절에는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아 자신의 재산을 팔아 나누어 주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즉 은혜를 받았으면 나누어 주게 된다는 말씀이다. 즉 은혜를 똑같이 받았지만 은혜를 경험한 사람만이 나눈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지금도 나누지 못하고 내 것을 내것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다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참다운 하나님의 은혜는 삶을 변화시킨다. 은혜를 받았다고 하면서도 나누지 못한다면 참다운 은혜를 받지 못한 것이다. 아니 은혜를 경험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은혜는 좋은 설교 들을 때 받는 것이 아니다. 은혜는 기도 많이 할 때 받는 것이 아니다. 은혜는 나눠 줄 때 받는 것이다. 자기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 줄 때 그 은혜가 참 은혜가 된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싶은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싶은가? 하나님의 은혜를 갈구하는가? 무엇보다도 소중한 나의 재산을 나누라. 그러면 다른 사람이 갖지 못하는 놀라운 은혜를 받을 것이다. 자신의 재산을 나누는 것은 은혜를 받는 요인이면서 동시에 은혜 받은 자의 결과이다(결과의 행동의 변화다). 모두가 은혜 받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