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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7년 10월 24일(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7년 10월 24일(화)

후앙리 2017. 10. 23. 22:31

30 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31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왕하 19)

 

+ 말씀설명

앗수르의 침략에 유다 왕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전쟁 중에라도 스스로 자란 곡식들을 계속해서 공급해 양식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더불어 앗수르의 침략에도 유다 족속을 끝까지 지키시겠다고 하셨다. 그 약속에 따라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군사들을 다 죽이고 또한 앗수르 왕 산헤립도 반역자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하셨다.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이 끝까지 신실하게 이루어진 것이다.

오늘 말씀은 유다 백성을 끝까지 지키시는 방편으로 남은 자를 사용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구약에서 남은 자사상은 비록 이스라엘이 겉으로는 망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중에도 끝까지 하나님을 섬기는 신실한 남은 자를 남기셔서 이스라엘을 지키신다는 것이다. “남은 자들은 많은 환란(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고 나라를 잃은 상황)에도 신앙을 지키되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는 남은 자가 될 것이다.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 시온 산에서 끝까지 하나님의 열심으로 살아남을 것이다. 하나님은 겉으로는 그의 백성들이 환란과 고난을 당하지만 결국 하나님의 백성인 남은 자를 남겨 두셔서 이스라엘을 보존하시는 신실한 하나님이신 것이다.

 

+ 묵상

나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께서 끝까지 남겨두셔서 신앙의 대를 잇게 하는 남은 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 적용

남은 자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신앙과 삶을 지키기 위해 오늘 내가 실천해야 하는 일은 무엇이 있는가?

 

+ 남은 자

남은 자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끝까지 지키시는 통로다. 남은 자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그의 백성들의 맥을 이어가신다. 만약 남은 자마저 실패한다면 하나님의 계획은 모두 실패로 돌아가는 것이다. 남은 자는 하나님 나라에서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남은 자는 누구보다 큰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모두가 가는 일이 아닌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하고, 형통의 길이 아닌 고난의 길을 가야 한다. 때로 숨어 지내야 하기에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홀로 외로움을 끝까지 견디기도 해야 한다. 세상 사람들이 가는 넓은 길이 아닌 좁은 길로 눈물과 아픔과 외로움과 처절한 슬픔을 안고 오직 하나님만을 소망함으로 살아가야 한다. 비록 내 길이 현실에서는 힘든 길, 고난의 길일지라도 묵묵히 하나님을 바라보며 세상의 숨겨진보화가 되도록 하나님 앞에서의 고귀한 신앙을 유지하며 사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 본문 말씀(왕하 19)

29 또 네게 보일 징조가 이러하니 너희가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내년에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되 제삼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원을 심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30 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31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화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33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34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35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36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

37 그가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그들이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