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7년 12월 23일(토)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7년 12월 23일(토)

후앙리 2017. 12. 22. 22:20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12)

 

+ 말씀설명

히브리서 기자는 성도의 삶을 달리기 경주에 비유한다(1). 그 경주는 쉽지 않다. 달리다 숨이 차고 넘어지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는 힘든 과정이다. 이런 성도의 삶 가운데 가져야 할 성도의 태도는 예수를 바라보는 것이라고 한다. 그 예수님은 인생의 피곤한 경주를 하실 때, 참으시고 결국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분이시다. 그러기에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는 것이다. 인생의 경주에서 힘들고 피곤할 때, 예수를 바라보는 것이 힘과 능력과 인내와 위로를 준다.

 

+ 묵상

나는 인생이 피곤하다고 생각할 때 무슨 생각을 하는가?

 

+ 적용

오늘 예수를 바라보고 예수를 생각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오늘 어디에서, 언제 예수를 바라볼 것인가?

 

+ 피곤할 때

며칠 전에 인기 아이돌 그룹 중의 하나인 샤이니의 종현이 자살하였다. 그에게는 대중 앞에 서는 연예인으로 사는 것이 견디기 힘들만큼 힘겹고 피곤했던 것 같다. 누구에겐가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유서에서 말했다. 그는 정말 피곤한 삶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을 선택하였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다. 이 사건을 보면서 인간 스스로는 자신의 힘들고 고단한 인생을 이길 힘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그는 스스로 살아갈 힘이 자신에게 없었다. 누군가가 자신을 인정해주시고 칭찬해주기를 바랐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찾지 못했다. 어쩌면 문제를 찾지 못하고 힘들고 피곤한 인생은종현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우리 자신도 매일의 삶이 피곤하고 낙심되고 힘든 일이 많이 있다. 스스로 몸부림쳐도 이길 힘이 없을 때가 있다. 너무 힘들 때는 정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는 말씀한다.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해서 십자가를 참으신 예수를 바라보라그것은 인생의 길은 오직 십자가를 참으신 예수에게 있기 때문이다. 내 힘이 아닌 예수님의 힘으로 우리는 살아갈 수 있고 그 예수님을 바라보며 사는 길만이 유일한 생명의 길이다. 오늘도 정신없이 바쁘고 복잡하고, 외롭고 힘든 인생 가운데 예수를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연약한 나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바라보는 것이다. 소망을 줄 수 없는 세상과 환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바라보는 것이다. 그 예수를 바라볼 때 예수님은 직접 찾아오실 것이다. 혹은 나를 일으켜 세울 내 이웃을 보내주실 것이다. 어떤 방법으로든지 우리를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 본문말씀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