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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7년 12월 29일(금)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7년 12월 29일(금)

후앙리 2017. 12. 28. 22:41

 

1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13)

 

+ 말씀설명

히브리서의 독자들은 신앙에 대한 공격과 위협을 받고 있었다. 그들이 이 공격을 이기지 못해 신앙을 포기하든지, 아니면 이 공격에 맞서든지 해야 했다. 공격과 위협에서 맞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당하신 것처럼 동일한 치욕과 고난을 감수해야 한다(12,13). 그리스도인들이 고난을 감수하는 구체적인 행동을 본문에서 제시하고 있다.

1) 예수로 말미암아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이다.

2) 오직 선을 행하는 것이다.

3) 서로 나누어주기를 잊지 말라는 것이다.

이렇게 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 묵상

한 해를 돌아보면서 신앙을 지키기 위해 고난을 감수했는가를 돌아보자.

 

+ 적용

년 말을 보내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인 찬송의 제사를 어떻게 드리겠는가?

누구에게 선을 행하고 나누어주고자 하는가?

 

+ 이 땅의 하나님 나라와 미래의 천국

14절에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는다고 했다. 신앙 때문에 당하는 고통 가운데서의 소망은 이 땅이 아니라 장차 올 하나님 나라에서 찾을 수 있다. 이전에 신앙의 선배들은 이 세상의 삶이 너무 고단하여 천국을 기대하며 사모하며 인내하는 가운데 신앙을 지켰다. 그러나 요즈음 신앙인들은 천국을 고대하기보다는 현재의 삶에 더 만족하며 사는 것 같다. 천국을 사모하기보다는 이 세상에 더 많은 의미와 미련을 두고 사는 것이다. 물론 신학적으로 이 땅에 현재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가 중요하다. 그러나 이 땅의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다보면 장차 올 천국에 대한 소망이 약해진다. 반대로 천국에 대한 소망만을 강조할 때는 이 땅에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의식이 약해지기도 한다. 성도는 현재 이 땅에서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와 장차 올 미래의 천국에 대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요즈음 신앙의 흐름은 장차 올 천국에 대한 소망은 별로 갖지 않는 분위기다.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에 초점을 맞추고 사는 것 같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죽어서 영원히 누릴 안식의 장소, 천국이 존재한다. 그리고 신앙인은 그 천국을 소망하면서 살아야 한다. 이 땅은 본향이 아니라 잠시 있다가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나는 요즈음 신앙의 흐름처럼 현재 이 땅에 이루어질 하나님나라만을 추구하며 사는 것은 아닌가? 힘들고 어려울 때 곧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대하며, 영원한 안식처인 천국을 사모하는 신앙을 회복하면 좋겠다.

 

+ 본문말씀(13)

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은 그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나니

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13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14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1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