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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11월 5일(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11월 5일(월)

후앙리 2018. 11. 4. 23:37

35 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빈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를 도와 거류민이나 동거인처럼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하되

36 너는 그에게 이자를 받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여 네 형제로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할 것인즉

37 너는 그에게 이자를 위하여 돈을 꾸어 주지 말고 이익을 위하여 네 양식을 꾸어 주지 말라 (29)

 

+ 말씀설명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빈손으로 함께 거주하게 된 가난한 형제를 대할 때 이자를 받아서도 안 되고, 이익을 위해 양식을 빌려줘서도 안 된다고 말씀하신다. 형제의 가난한 형편을 자신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삼지 말라는 것이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을 구해내셔서 가나안으로 인도하신(38) 하나님처럼 가난한 자에게 긍휼과 사랑으로 대하라는 것이다. 조건 없는 사랑을 가난한 자에게 베풀라는 것이다.

 

+ 묵상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는가?

나와 상관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언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나는 가난한 사람에게 내 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여 그렇게 실천하는가?

 

+ 무조건적인 사랑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볼 때 보통 조건에 대한 얘기를 한다. 게을러서 가난하다, 멍청해서 가난하다. 욕심 부리다 가난해졌다. 내 말 안 듣다 가난해졌다. 씀씀이가 많아서 가난해졌다. 노는 것을 좋아해서 가난해졌다. 이런 여러 가지 조건적인 말들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을 볼 때 아무 조건 따지지 말고 거류민이나 동거인처럼 함께 생활하라고 하셨다. 가난한 사람을 도와 줄때 아무 조건을 따지지 말고 도와주라는 것이다. 그냥 가난하기에 도와주라는 것이다. 이는 당연한 것이다. 생색낼 일도 아니다.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면서 교육할 일도 아니다. 도와주는 것이 힘들다고 불평할 일도 아니다. 도와주었는데 다시 가난해졌다고 비판할 일도 아니다. 심지어 도와준 돈이 잘못 쓰였다고 말할 일도 아니다. 이것이 무조건적으로 가난한 자를 도와주라는 하나님의 뜻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에 있을 때 그들의 행위를 보고 구해주신 것이 아니다. 그저 그들이 억압받고 고통스러워했기에 인도해내신 것 뿐이다. 오늘날 성도들도 하나님으로부터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구원받았다. 그런데 성도들은 여러 가지로 많은 부분에서 조건을 따진다. 다른 사람을 돌아볼 때 하나님이 우리들을 도와주신 것처럼 해야 하는데, 인간의 얄팍한 조건을 내세운다.

오늘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내게 임했다는 말씀을 묵상했으면 한다.

 

+ 성경본문(25)

29 성벽 있는 성 내의 가옥을 팔았으면 판 지 만 일 년 안에는 무를 수 있나니 곧 그 기한 안에 무르려니와

30 일 년 안에 무르지 못하면 그 성 안의 가옥은 산 자의 소유로 확정되어 대대로 영구히 그에게 속하고 희년에라도 돌려보내지 아니할 것이니라

31 그러나 성벽이 둘리지 아니한 촌락의 가옥은 나라의 전토와 같이 물러 주기도 할 것이요 희년에 돌려보내기도 할 것이니라

32 레위 족속의 성읍 곧 그들의 소유의 성읍의 가옥은 레위 사람이 언제든지 무를 수 있으나

33 만일 레위 사람이 무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유 성읍의 판 가옥은 희년에 돌려 보낼지니 이는 레위 사람의 성읍의 가옥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받은 그들의 기업이 됨이니라

34 그러나 그들의 성읍 주위에 있는 들판은 그들의 영원한 소유지이니 팔지 못할지니라

35 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빈 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를 도와 거류민이나 동거인처럼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하되

36 너는 그에게 이자를 받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여 네 형제로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할 것인즉

37 너는 그에게 이자를 위하여 돈을 꾸어 주지 말고 이익을 위하여 네 양식을 꾸어 주지 말라

38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며 또 가나안 땅을 너희에게 주려고 애굽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여 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116()부터 10()까지 저희 부부 말레이시아 페낭에 있는 침례교 신학교 선교학 박사 학위 수여식(졸업식)을 위해 여행 갑니다. 건강과 안전하게 그리고 의미있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여행되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