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8년 11월 9일(금)

18 또 만일 너희가 그렇게까지 되어도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일곱 배나 더 징벌하리라(레 26장)

+ 말씀설명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고 계명을 준행하지 않으면 갖가지 재앙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신다. 즉 폐병과 열병으로 생명이 쇠약해지고, 노동의 수고가 헛되며, 대적에게 패하고, 좇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게 된다고 강력한 징계를 예고하셨다(16-17).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청종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일곱 배나 더 강한 징벌과 재앙을 내리겠다고 선포하신다. 여기서 7은 완전한 숫자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일곱 배의 징벌과 재앙은 최고 수준의 형별을 뜻한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만을 청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기를 바라십니다.

+ 묵상과 적용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 어떤 어려움을 당한 경험이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변해야 할 나의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

+ 말씀으로 산다는 의미
인생의 실패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불안하고 평안이 없기 때문이다. 걱정과 염려, 불안과 두려움이 있다면, 그것이 인생의 실패요 불행이다. 아무리 세상에서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 다 할지라도 마음의 평안이 없으면 그런 삶만큼 불행한 삶은 없는 것이다.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내 안에 있을 때, 상황과 환경이 어렵더라도 그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금 내 인생이 힘들고 고단한 것은 어떤 이유인가? 상황이 어려워서인가? 아니면 마음의 평안이 없어서인가?

마음에 평안이 없는 것은 욕심이 우리 마음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욕심을 내려놓으라고 하신다. 말씀이 내 마음에 자리 잡는 다는 것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말씀에 확신과 믿음을 갖는 것이다. 말씀이 나를 이끌어 가도록 하는 것이다.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큰 벌을 받는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말씀이 내 안에 자리하지 않으면 그것 자체가 나를 불안케 하고 불행하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말씀에 깊이 젖어 사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 성경본문(레 26장)
14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15 내 규례를 멸시하며 마음에 내 법도를 싫어하여 내 모든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배반할진대
16 내가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곧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재앙을 내려 폐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이 쇠약하게 할 것이요 너희가 파종한 것은 헛되리니 너희의 대적이 그것을 먹을 것임이며
17 내가 너희를 치리니 너희가 너희의 대적에게 패할 것이요 너희를 미워하는 자가 너희를 다스릴 것이며 너희는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리라
18 또 만일 너희가 그렇게까지 되어도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일곱 배나 더 징벌하리라
19 내가 너희의 세력으로 말미암은 교만을 꺾고 너희의 하늘을 철과 같게 하며 너희 땅을 놋과 같게 하리니
20 너희의 수고가 헛될지라 땅은 그 산물을 내지 아니하고 땅의 나무는 그 열매를 맺지 아니하리라
21 너희가 나를 거슬러 내게 청종하지 아니할진대 내가 너희의 죄대로 너희에게 일곱 배나 더 재앙을 내릴 것이라
22 내가 들짐승을 너희 중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의 자녀를 움키고 너희 가축을 멸하며 너희의 수효를 줄이리니 너희의 길들이 황폐하리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