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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2월 12일(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2월 12일(월)

후앙리 2018. 2. 11. 22:59

13 그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위임을 받아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니라

14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공사를 하였으니 (1)

 

+ 말씀설명

하나님은 학개를 통해서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학개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서 그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었다. 백성들은 학개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다. 학개가 전한 말씀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재건을 하지 않음을 책망하셨지만 또한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말씀하시면서 위로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재건에 대한 마음을 갖게 된다. 하나님께서 감동하셨기에 그들은 행동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경고와 책망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위로의 말씀이 된다.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듣고 감동을 받게 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행동의 변화까지 있게 되는 것이다.

 

+ 묵상

요즈음 내게 책망, 혹은 위로가 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이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감동이 되어 그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가?

 

+ 적용

오늘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는가?

+ 불편함과 평안함

며칠 동안 마음에 불편함을 갖게 한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에 대한 불편한 마음은 많은 시간 마음을 어지럽게 하였다. 그런 불편한 마음 가운데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기도를 통해서 내 마음의 상태를 그대로 올려 드렸다. 그 사람에 대한 불편함과 그가 내게 왜 그렇게 하는가에 대한 질문, 내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에 대한 마음들을 하나님께 아뢰었다. 그러던 중에 사랑이 없으면 방언과 예언과 지식과 믿음과 소망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다. 말씀이 내 마음을 움직였다.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사람에 대한 불편함은 방언, 예언, 지식, 믿음, 소망 같은 종류에서 발생된 것이었다. 그것을 이길 수 있는 해답은 사랑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랑이 있다면 모든 불편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야 하는 사람이다. “사랑의 마음이 나를 감쌌다. 그러면서 그 사람에 대한 불편함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말씀이 내 마음을 감동한 것이다. 말씀이 내 마음에 평안을 주었다. 그리고 어제 너희는 각각 자기 행위를 살피지니라(1:7)”는 말씀을 묵상하였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문제는 그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내게 있는 것으로 적용되었다. 내가 해결해야 할 나의 문제이지 그 사람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정반대로 문제는 그 사람의 문제이지 내 문제가 아니라는 것으로 말씀은 내게 재해석되었다. 그 사람이 내게 잘못하더라도 그 문제는 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의 문제라는 것이다. 내가 불편한 마음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내 자신은 항상 하나님 앞에서 이다. 그 사람에 따라 내가 불편해 할 그런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그 사람의 문제를 내게 결부시켜 내가 문제 있는 것처럼 생각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마음이 들면서 불편한 마음은 조금씩 평안으로 바뀌었다. 한층 내 마음이 자유로워졌다.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겼다. 그 사람의 문제와 내가 연관된 것으로 힘들었던 마음에서 자유함을 얻게 되었다. 이제는 그를 도와주는 마음으로 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냥 불쌍한 마음으로 대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그 사람의 문제를 나와 개인적인 관계로 엮어서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기게 되었다. 말씀의 능력이 내 마음을 바꾼 것이다. 불편함에서 평안함으로, 그 사람에게서의 얽매임에서 자유함으로, 그 사람에 대한 분노에서 불쌍히 여김으로 바꾸신 말씀이 내게 있어서 오늘도 마음 가운데 감사와 여유와 기쁨으로 살 수 있다.

+ 본문말씀(1)

12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모든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들었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13 그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위임을 받아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니라

14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공사를 하였으니

15 그 때는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이십사일이었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