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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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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3월 26일(월) 본문
71 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72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막 14장)
+ 말씀설명
예수님이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서 심문을 당할 때, 베드로는 가야바 집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라는 사실을 부인한다. 그리고 그곳을 뛰쳐나와 자신이 예수님을 부인한 사실을 기억하며 울었다. 예수님께서 부인할 것이라고 예언한 그 말씀이 생각하면서 후회한 것이다.
+ 묵상
나는 일상의 삶에서 예수님을 부인하며 사는 것은 무엇인가?
+ 적용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온전히 지키며 살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 고난과 신앙
베드로는 두려움 때문에 예수님을 부인하였다. 순간의 두려움이 예수님을 부인하게 한 것이다. 예수님을 시인하면 어려움을 당할 것 같은 마음이 생긴 것이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시인했다면 그도 예수님처럼 잡힐 수 있었을 것이다. 베드로는 자신이 예수님처럼 잡힐까봐 두려워했던 것이다. 예수님처럼 고난을 당할까봐 두려워한 것이다. 베드로는 고난을 두려워한 것이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두려워하는 것은 고난이 올까봐 두려워하는 것이다. 고난을 피해가려는 본성이 드러난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은 고난을 자처하는 것이라고 말은 하지만 실상은 고난을 피하기 위한 도구로 신앙을 사용한다. 그러나 진정한 신앙은 고난을 자처하는 것이다. 고난을 피하겠다는 것은 바로 예수님을 부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고난을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예수님을 시인하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고난은 어떤 의미인가? 나의 고난과 신앙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 본문말씀(막 14장)
66 베드로는 아랫 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여종 하나가 와서
67 베드로가 불 쬐고 있는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68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69 여종이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도당이라 하되
70 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도당이니라
71 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72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