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8년 4월 19일(목)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눅 7장)

 

+ 말씀설명

세례 요한은 감옥에서 제자들을 보내 예수님께 오실 메시아가 당신인지에 대해 묻는다. 요한은 메시아가 오면 로마의 억압에서 이스라엘이 해방시키는 분으로 이해하였던 것 같다. 그런데 예수님에게는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았기에 예수님이 진정 메시아인지를 묻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신 일을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라고 하신다. 즉, 예수님은 맹인을 보게 하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 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 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것을 전하라고 하시는 것이다. 이처럼 예수님은 진정한 메시아로서 사람들의 근본 문제인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이시다. 환경의 개혁이나 변화가 아니라 인간의 근본 문제를 치유 해 주시는 예수님이 바로 우리가 믿는 참 메시아다.

 

+ 묵상

내가 생각하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나의 외적인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인가? 나의 내적이고 근본적인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이신가?

 

+ 적용

참 메시아인 예수님을 나는 어떻게 믿고 따르고 있는가? 진정으로 그분이 나의 인생의 주인으로서 그분이 내 안에 계시므로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으며, 만족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사는가?

 

+ 의미 있는 일

사람들은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가치 있다고 믿고 산다.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이외에는 별 의미가 없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산다면 그것이 행복이다.

그러면 나는 무엇을 좋아하며 사는가? 무엇이 내게 의미가 있는가? 이것이면 나는 만족하고 이것을 할 때 기쁘고 행복한 것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에게는 예수님이 가장 가치 있는 분이시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일, 예수님께 영광 드리는 일, 그분을 기뻐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고 그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 일을 하고, 돈을 벌어도 그분을 위해서 하고, 놀고 취미생활을 해도 그분과 함께, 그분을 위해서 할 때 행복한 것이다. 나는 지금 예수님과 함께 사는가?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가? 그것이 정말 내게 의미 있는 일인가?

 

+ 본문말씀(눅 7장)

18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니

19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이르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20 그들이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여쭈어 보라고 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21 마침 그 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23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