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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6월 27일(수)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6월 27일(수)

후앙리 2018. 7. 2. 22:59

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20)

 

+ 말씀설명

예수님은 악한 포도원 농부들의 비유를 통해 농부들이 주인의 아들을 죽인 내용을 백성 앞에서 말씀하신다. 여기서 악한 농부는 종교지도자들을 가리키는데 그들은 농부가 포도원 주인의 아들을 죽인 것과 같이 예수님을 죽이려 했다. 또한 농부들은 아들을 죽여 주인의 유산을 가로채려 했던 것처럼 예수님을 죽이고 모든 종교적 기득권을 움켜쥐려 하였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포도원 주인이 농부들을 진멸시키겠다는 것처럼 심판만 남았을 뿐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고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죽이기까지 한 것이다. 종교지도자들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었는데, 그들은 정작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고 거역하고 자기들의 욕심으로 산 사람들이었다.

 

+ 묵상

예수님을 죽이는 종교지도자들의 모습이 내 모습은 아닌가?

 

+ 적용

내가 주님을 위해 내려놓아야 할 나의 욕심이나 기득권은 무엇이 있는가?

 

+ 오늘날 종교 지도자는 누구인가?

예수님은 구약 시대에 택함을 받지 못한 이방인에게 관심을 가지셨고 그들도 동일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고 하셨으며, 그들을 사랑하셨다. 그러나 구약시대 때부터 택함 받은 유대인들과 종교지도자들에 대해서는 엄하게 꾸짖고 심판을 외치셨다. 왜 그러셨는가? 그들의 종교적인 삶 때문이다. 그들은 외형적으로, 형식적으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었지만 내면은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그들의 종교생활은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는 수단에 불과하였다.

오늘날도 어쩌면 먼저 교회에 나온 이들이 정작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종교적인 습관으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거역하고 살 수 있다.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책망 받는 행동을 할 수 있다. 교회 나오는 것이 오히려 교회 안 다니는 것보다 더 큰 책망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교인들은 자기들만 택함 받았다고 교회 안에서의 기득권을 누리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 당시의 예수님을 죽인 종교지도자들처럼.

 

+ 본문말씀(20)

9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