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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6월 4일(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6월 4일(월)

후앙리 2018. 6. 4. 10:52

20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14)

 

+ 말씀설명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다. 이에 초청받은 사람들이 사양하여 오지 못하겠다고 하였다. 한 사람은 밭을 사서 가봐야 하고 또 한 사람은 소를 길들여야 하고 또 한 사람은 장가들었으니 잔치에 가지 못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주인은 길거리로 나가서 가난한 자, 몸이 불편한 자,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와서 잔치자리를 채우라고 하였다. 여기서 잔치자리는 하나님 나라이며 잔치를 베푼 사람은 하나님을 상징한다. 하나님 나라에 사람들을 초대했는데, 사람들은 여러 가지 핑계를 대고 오지 않은 것이다. 여기서 잔치 초대에 응하지 않은 사람은 주로 유대인을 뜻하고 자기 일에 바쁘고 하나님께 관심이 없는 사람을 뜻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길거리로 나가서 소외된 자들을 초대하라고 하신다. 소외 된 자들은 이방인, 세상에서 어려움을 당한 자,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을 뜻한다. 하나님은 누구나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기다리시고 받아주시는 분이시다.

 

+ 묵상

나는 예수님의 초청과 부르심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 적용

내가 주님의 잔치에 데리고 와야 할 사람은 누구이며, 어떻게 데리고 올 것인가?

 

+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는 부자나, 먼저 선택된 자나, 기득권이 있는 자에게만이 아니라 세상에서 보잘 것 없고 연약한 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열려 있다. 이것이 기독교의 가장 큰 핵심이다. 죄인, 연약한 자, 스스로도 보잘 것 없는 자라고 여기는 자에게 하나님은 열려있다. 그들도 동일하게 사랑하신다.

세상은 어떠한가?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세상은 연약한 자들을 차별한다. 부족한 자들을 무시한다. 부자나 능력 있고 잘 사는 사람들에게만 관심이 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어려운 자들의 편에 있다. 세상은 부자의 편에 있지만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의 편이다. 우리는 누구의 편에 있는가? 연약한 자들의 편에 서서 사는 자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다.

 

+ 본문말씀(14)

15 함께 먹는 사람 중의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7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19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22 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