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8월 11일(토)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8월 11일(토)

후앙리 2018. 8. 10. 23:18


5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잘못하였노라 자복하고
6 그 잘못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속죄제를 드리되 양 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레 5장)

+ 말씀설명
본문은 속죄제를 드려야 하는 특별한 경우를 열거하고 있다. 증인이 자신이 본 것을 알리지 않은 죄, 부정한 것이나 부정한 사람에게 모르고 닿은 죄, 지키지 못할 일을 경솔하게 맹세했다가 지키니 않았음을 깨달았을 때의 죄, 이런 죄를 지었을 때 속죄제가 필요하다고 말씀한다. 하나님은 이처럼 작은 죄라도 속죄제를 통해서 회개하고 용서받기를 원하신다. 이처럼 작은 것이라도 자신의 죄를 발견했을 때, “잘못했노라”라고 자복하고 거기에 합당한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작은 것일지라도 우리 자신의 잘못을 깨닫기를 원하시며, 회개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과 참 된 교제를 위해서 사소한 것까지라도 철저하게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과의 참다운 교제를 할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

+ 묵상
내가 하나님의 은혜와 살아계심을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나도 모르는 부지중에 지은 사소한 죄 때문은 아닌가?

+ 적용
내가 깨달아야 할 사소한 죄는 무엇이 있는가? 사소한 것이라도 나의 죄를 깨닫기 위해서 나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가? 깨달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회개
사람이 자신의 죄에 대해 왜 회개하지 않는가? 여러 가지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참 된 회개는 죄를 먼저 깨닫는데서 부터 시작하는데 죄를 깨닫지 못하기에 회개할 수가 없는 것이다. 자신은 회개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회개할 것이 없는 사람이 누가 있는가? 모두가 회개해야 할 죄가 있다. 다른 사람에게 잘못한 것이 아닐지라도 자신에게 하는 잘못도 있다. 게으름이나 충성스런 삶을 살지 못하는 것도 죄다.
죄를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죄에 대한 무감각 때문이다. 무엇이 죄 인지에 대해 그 기준이 애매모호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은 도덕기준이 낮아진 세상에 살기에 웬만한 잘못은 죄로 여기지 않는다. 물론 죄책감을 심어주어 괴롭게 하기 위해서 말하는 것은 아니다. 죄에서의 참 된 해방을 위해서 하는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으로 잘못된 자신의 모습을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겸손치 않은 마음이나, 미워하거나 용서치 못한 마음도 죄의식 없이 가지고 있는 것이 우리의 문제이다.
하나님 앞에서 나를 철저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의 기준은 하나님이고,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 어거스틴이 엄마 젖을 먹을 때, 엄마를 아프게 했던 것까지도 회개했던 것처럼 철저한 죄에 대한 인식이 회개를 가져오고 회개하면서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 수 있는 것이다.

 

     + 본문말씀(레 5장)
1 만일 누구든지 저주하는 소리를 듣고서도 증인이 되어 그가 본 것이나 알고 있는 것을 알리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의 죄를 져야 할 것이요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며
2 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들 곧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를 만졌으면 부지중이라고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
3 만일 부지중에 어떤 사람의 부정에 닿았는데 그 사람의 부정이 어떠한 부정이든지 그것을 깨달았을 때에는 허물이 있을 것이요
4 만일 누구든지 입술로 맹세하여 악한 일이든지 선한 일이든지 하리라고 함부로 말하면 그 사람이 함부로 말하여 맹세한 것이 무엇이든지 그가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에는 그 중 하나에 그에게 허물이 있을 것이니
5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잘못하였노라 자복하고
6 그 잘못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속죄제를 드리되 양 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