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8월 27일(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8월 27일(월)

후앙리 2018. 8. 26. 23:11

23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르고

24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모세가 그 오른쪽 귓부리와 그들의 손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들의 발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모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8)

 

+ 말씀설명

제사장 위임식에 드리는 화목제에 대한 규정이 계속된다. 이 때 드리는 화목제는 숫양의 피를 제사장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 쪽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에 바른다. 화목제처럼 피를 사용한 경우는 나병환자가 완전히 병에서 회복되었을 때도 행해졌다(14:14). 이는 환부에 피를 발라 더 이상 질환으로 더러워지지 않고, 정결하게 유지해야 함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와 같이 제사장은 신체 일부분에 피를 발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귀를 정결케 하고, 거룩한 행동을 위해 손과 발을 깨끗이 해야 했습니다. 이는 듣고, 행하고 걷는 등 모든 일에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하도록 늘 구별되어 있어야 함을 뜻한다.

 

+ 묵상

나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 듣고, 행하고, 걷는 것과 관련된 모든 일에 거룩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가?

 

+ 적용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자로 구별되고 헌신하기 위해 해야 오늘 할 일은 무엇이 있는가?

 

+ 정직

정직에 대한 동아시아의 한 황제의 실화다. 황제가 점차 나이가 들어 후계자를 선정할 때가 되자, 그는 제국의 모든 젊은이들을 불러 모아 그 중에서 후계자를 선정하겠다며 식물의 씨앗을 하나씩 나누어 주고 1년 후 어떻게 키웠는지에 따라 후계자를 결정하겠노라고 하였다. 링이라는 이름의 젊은이는 황제의 선포에 매우 기뻐하여 씨앗을 받아 집으로 가져갔다. 링은 매일 같이 물을 주며 씨앗을 돌보았다. 3주 정도 지나자, 이웃 젊은이들은 모일 때마다 자신들의 씨앗이 어떻게 발아해 식물로 잘 자라고 있는지를 얘기했다. 하지만 링의 씨앗은 아무리 지켜보아도 변화가 없었다.

마침내 1년 후, 후보자들이 궁궐에 도착하자 황제가 친히 나와 반기며 식물들을 살펴보았다. 황제는 자네들 덕분에 이렇게 잘 자란 꽃과 나무들을 보게나, 오늘 자네들 중 한 명을 다음 황제로 명할 걸세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링의 차례가 되었다. 황제는 링과 그의 화분을 보았다. 황제가 그의 이름을 묻자 함께 자리한 젊은이들이 그의 실패를 비웃기 시작했다. 하지만 링을 향하여 황제는 이렇게 선포했다.

, 여기에 너희의 새 황제가 있노라. 그의 이름은 바로 링이다. 1년 전 오늘, 나는 너희 모두에게 씨앗을 주었다. 그러나 그것은 삶은 씨앗으로서 결코 자랄 수 없는 씨앗이었다. 링을 제외한 너희 모두는 꽃과 나무들을 가져왔구나. 오직 링만이 용감하고 정직하게 내가 준 씨앗을 돌보고, 그것이 담긴 빈 화분을 그대로 가져왔다.”

사태가 심각하지 않을 때 사실을 고백하고 정직을 유지하기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사태가 심각할 때 우리는 자기의 책임을 남의 탓으로 전가하고 그 상황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간절히 성공하고 싶어 가짜 씨앗으로 슬그머니 대체하기도 한다. 그러나 링은 황제의 지침에 거침없이 순종하였다(아침향기 9월호)

 

+ 본문말씀(8)

18 또 번제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19 모세가 잡아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20 그 숫양의 각을 뜨고 모세가 그 머리와 각 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21 물로 내장과 정강이들을 씻고 모세가 그 숫양의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22 또 다른 숫양 곧 위임식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23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르고

24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모세가 그 오른쪽 귓부리와 그들의 손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들의 발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모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25 그가 또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과 오른쪽 뒷다리를 떼어내고

26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 개와 기름 섞은 떡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가져다가 그 기름 위에와 오른쪽 뒷다리 위에 놓아

27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게 하고

28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가져다가 제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위임식 제사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29 이에 모세가 그 가슴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았으니 이는 위임식에서 잡은 숫양 중 모세의 몫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