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8월 9일(목)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8월 9일(목)

후앙리 2018. 8. 8. 22:21

22 만일 족장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23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숫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24 그 숫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라(4)

 

+ 말씀설명

오늘 본문은 백성이나 족장이 부지중에 죄를 지었을 때 드리는 속죄제에 대한 말씀이다. “부지중이라는 것은 죄에 대한 무지나, 너무 일상화된 죄나, 오랜 시간 지속된 죄를 말한다. 이런 죄는 스스로 깨닫기 어렵다. 그래서 누가 깨우쳐줄 때 깨달을 수 있다. 회중 전체가 죄를 지으면서도 습관화 되어 아무도 모를 때 누군가의 진정어린 충고가 필요하다. 개인 스스로나 공동체 전체가 자신의 죄를 깨닫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말씀 앞에서 항상 스스로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 묵상

내가 나도 모르게 짓는 죄, 습관적인 죄가 있는지에 대해 돌아보자.

 

+ 적용

최근에 혹시 잘못을 지적받았다면 어떻게 반응했는가?

 

+ 자기성찰

죄에 대한 무감각이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한 사람들에게 가장 큰 문제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면 신앙의 순수함이 사라지고, 마음의 감동도 잘 받지 못한다. 말씀 앞에 자신을 돌아보기 보다는 다른 사람을 지적하는데 익숙해 질 수 있다. 오랫동안 해왔던 잘못된 신앙의 습관을 변화시키려 하지 않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자기 성찰이다. 어쩌면 자기 성찰이 바로 신앙의 척도라 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성숙한 신앙인이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을 잘 모르고 다른 사람들의 단점만 보는 사람은 성숙한 신앙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신앙인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과 부족한 부분이 자기성찰이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지적받았을 때 인정하지 못하고 거부하는 것이다. 물론 자기 성찰은 말씀 앞에서 해야 한다. 말씀 앞에 서는 태도가 겸손한 마음과 그 말씀이 곧 내게 하는 말씀이라는 철저한 의식이 없이는 말씀을 아무리 들어도 자기성찰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지나친 자신에 대한 열등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철저하게,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그런 사람이 신앙이 좋은 사람이다. 성경을 많이 알고 기도를 많이 한다고 신앙이 좋은 것이 아니라 말씀 앞에 자신의 참모습을 볼 줄 아는 사람이다. 오늘도 <자기 성찰>이라는 단어를 묵상하며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바로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 본문말씀(4)

13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14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15 회중의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16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17 그 제사장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18 또 그 피로 회막 안 여호와 앞에 있는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는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19 그것의 기름은 다 떼어 제단 위에서 불사르되

20 그 송아지를 속죄제의 수송아지에게 한 것 같이 할지며 제사장이 그것으로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받으리라

21 그는 그 수송아지를 진영 밖으로 가져다가 첫번 수송아지를 사름 같이 불사를지니 이는 회중의 속죄제니라

22 만일 족장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23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숫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24 그 숫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라

25 제사장은 그 속죄 제물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번제단 밑에 쏟고

26 그 모든 기름은 화목제 제물의 기름 같이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