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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11월 30일(토)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11월 30일(토)

후앙리 2019. 12. 2. 23:20

 

15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13)

 

+ 말씀설명

바다에서 첫 번째 짐승에 이어 두 번째 짐승이 올라온다. 어린 양과 같은 모습으로 용처럼 말하는 두 번째 짐승은 땅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첫째 짐승을 경배하게 한다. 온갖 이적과 속임수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사람을 죽이기까지 한다. 여기서 나오는 두 번째 짐승은 이단이나 거짓 선지자 또는 세속 종교에 영향을 주는 자로 볼 수 있다. 오늘날도 사단은 우상인 이단이나 사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혹케 하고 넘어지게 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 묵상과 적용

나의 마음과 신앙을 혼돈하게 하는 사상이나 생각은 무엇이 있는가?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만을 끝까지 따르려는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좀 더 바르게 살아야 할 분야는 무엇이 있는가?

 

+ 이단을 이길 수 있는 방법

신천지가 전에는 숨어서 몰래 몰래 전도하고 교회를 혼란케 하였는데 지금은 아예 길거리에서 가판을 설치하고 드러내놓고 전도하고 있다. 공격적으로 전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말세에 이단이 더욱 미혹케 한다는 말씀을 다시 묵상하게 된다. 이단은 가정과 사람의 생명을 파괴한다. 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세주이신 것을 거부하고 잘못된 사상을 가르치는 것이 이단이다. 이단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쉽지 않다.

이단의 유혹은 때로는 달콤하다. 인간의 나약한 부분을 파고든다. 외롭고 힘들며, 상처 많은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가면을 쓴 사랑(?)을 통해 유혹한다. 이단에 호기심에 있거나, 삶이 너무 고단하거나, 힘든 사람들은 그들의 유혹에 쉽게 넘어간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이단에 대해 많은 주의를 해야 한다. 스스로 이단을 이길 수 있다는 교만한 생각을 먼저 내려놓아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이단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들의 사상에 대해 궁금해 하거나 논쟁하거나 그들을 돌이키기 위한 시도보다는 좀 소극적일 수 있지만 그들을 멀리하는 것이 먼저는 좋은 방법이다. 이단은 단순히 교리 싸움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악한 영, 즉 사단이 조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말세에 많은 사상과 이단이 그리스도인들을 유혹한다는 말씀을 보면서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은 바로 말씀이다. 말씀을 읽고 깊이 묵상하는 일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까지는 아무 일이 없었다는 사실로 말씀을 소홀히 하는 것은 유혹에 넘어갈 기회를 만들어 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에 깨어있어야 한다. 말씀에 깨어 있다는 것은 기본이다. 기본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 기본이란 집을 지을 때 기초공사와 같다. 기초공사란 집을 받쳐주는 기반을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다. 기반이 흔들이면 집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쉽게 무너질 수 있다. 기초 공사, 기반을 다니는 일, 그것은 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과 함께 하는 것이다.

 

+ 성경본문(13)

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12 그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15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16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