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9년 11월 7일(목)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계 2장)

 

+ 말씀설명

두아디라 교회에게 하신 말씀이다. 그들이 칭찬 받은 것은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이세벨이라는 여자 선지자의 꾐에 넘어간 것이다. 이세벨은 우상 섬기는 제사에 참여하게 하였는데 사람들이 참여하지 않을 경우에는 경제적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다. 그래서 이세벨의 꾐에 넘어간 것이다. 주님은 이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회개치 않았다. 주님은 회개하지 않으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주시겠다고 경고하신다.

 

+ 묵상과 적용

물질의 손해 때문에 말씀대로 정직하게 행하지 못하는 것은 없는가?

회개해야 할 것은 회개하지 않는 것은 없는가?

 

+ 성숙한 사람

어떤 사람이 성숙한 사람일까? 다른 사람을 포용하는 사람, 잘 들어주는 사람, 많은 것을 알고 가르치는 사람일까? 아니다. 진정으로 성숙한 사람을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이다. 인간의 죄성 중에 가장 무서운 것은 자기 자신을 바르게 보지 못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허물은 거의 자동적으로 잘 보지만 자신의 잘못은 아주 큰 것도 잘 보지 못한다. 설사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진정으로 성숙한 사람은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는 사람이다. 진정으로 위대한 사람은 자신의 죄가 누구의 죄보다도 크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의 조그마한 잘못에 대해 너그럽다. 다른 사람을 질책하기 보다는 자신을 질책한다. 모든 문제의 근원을 다른 사람으로 돌리지 않고 자신에게 돌린다. 덜 성숙한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에게 핑계를 대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진정으로 성숙한 사람은 문제를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돌린다. 우리는 내가 먼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가? 그리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용서하는가?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돌리지 않고 자신에게 돌리는가? 진정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기도하자.

 

+ 성경본문(계 2장)

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