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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12월 6일(금) 본문
8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계 16장)
+ 말씀설명
천사들이 하나님의 진노가 담긴 대접을 세상에 쏟자 일곱 대접 심판이 진행된다. 독한 종기가 나고 물의 피가 되는 심판이 임한다. 짐승(사탄)을 따르는 자들이 성도들의 피를 흘렸기에 그들 또한 피를 마시므로 죄 값을 받게 하신다. 해가 권세를 받아 사람들을 불로 태우는 심판이 임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않는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도 않는다. 심판이 임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사람들의 악함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
+ 묵상과 적용
심판이 임하는데도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나요?
아직도 죄 인줄 알면서도 회개하지 않고 돌이키지도 않는 것들이 있다면 무엇이며, 이 부분을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해결할 것인가?
+ 나는 하나님 앞에 짐승이었다(팀 켈러. 예수의 노래들)
“나의 가슴이 쓰리고 심장이 찔린 듯이 아파도, 나는 우둔하여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나는 다만, 주님 앞에 있는 한 마리 짐슴이었습니다.” (시 73:21-22. 메시지 성경)
불신자의 행동과 번영에 대하여 질투가 생기고 자신에 대한 연민에 휩싸일 때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깊은 섭리를 발견합니다. 모든 인간에게 권세와 부유는 한날 꿈과 같았음을 비로소 알게 됩니다. 마치 잠에서 깨고 나면 꿈은 부질없음처럼.
시인은 자신이 어리석은 짐승에 불과함을 깨닫습니다. 결국 자신이 경멸하는 백성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오만했음을 깨닫습니다. 인간의 내면에는 본능적이고 강력한 자기 의지가 야수처럼 도사리고 있습니다. 생각이 없고 잔혹하기가 야수나 다름없습니다.
어거스틴은 그저 금지된 짓을 해 보고 싶어서 배 안개를 훔쳤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내면 깊숙한 데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무도 나더러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어’ 마음에 깃들인 이런 어두운 구석을 인정하자 그제야 ‘은혜’라는 영광스러운 단어의 속뜻이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하나님은 시인을 절대로 그냥 내버려주지 않으십니다. 우리 죄가 얼마나 깊은지 깨달을 때만 기이하도록 놀라운 은혜에 감격하는 것입니다.
+ 성경본문(계 16장)
1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2 첫째 천사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더라
3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4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6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8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