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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4월 5일(금)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4월 5일(금)

후앙리 2019. 4. 4. 23:29

 

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12)

 

+ 말씀설명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주의하라고 경계하셨다. 그들의 행실은 높은 자리에 앉은 자처럼 보이지만 그들의 내면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한다고 책망하신다. 그러면서 마침 한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을 헌금함에 넣는지를 보셨다. 이 금액은 그 때 당시에 그렇게 큰돈이 아니었지만 이 과부에게는 생활비의 전부였다. 이 과부의 행동을 보신 예수님은 그녀에게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다른 사람들은 풍족한 중에 헌금했지만 이 여인은 가난한 중에 자신이 가진 생활비를 전부를 넣었다고 칭찬하셨다. 예수님의 기준은 액수가 아니라 가진 것에 대한 몇 %가 더 중요했다. 아무리 많은 돈을 헌금한다고 해도 가진 것의 몇 %를 하는가가 기준이었으며, 이는 액수보다 마음과 정성을 보시는 예수님임을 알 수 있다.

 

+ 묵상과 적용

나는 내가 가진 몇 %로 헌금의 기준으로 삼는가? 아니면 얼마를 드렸는지 헌금의 액수의 기준으로 삼는가?

과부는 생활비 전부를 하나님께 드렸다는 말씀을 보면서 나의 헌금생활과 비교해 볼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나는 헌금을 드릴 때 진정한 마음을 다해 드리는가?

 

+ 믿음의 기준

이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예수님과 과부는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예수님은 헌금의 액수를 적게 낸 과부가 더 낸 부자들보다 더 많이 냈다고 칭찬하였다. 세상에서는 정신 이상자만이 할 수 있는 말이다. 더 낸 사람이 더 낸 것이지 덜 낸 사람이 더 냈다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과부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생활비 전부를 헌금으로 낼 수 있는가? 그래도 내일 먹을 것은 남겨 놓고 내야 하는데 생활비 전부를 헌금으로 냈다. 이것도 정상이 아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과부의 행동과 기준이 바로 성경의 기준이다. 성경은 세상의 기준과는 다르다.

세상은 원수를 미워해야 하지만 성경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한다.

세상은 많이 버는 자가 행복한 자이지만 성경은 많이 나누는 자가 행복한 자라고 한다.

세상은 고생이 없어야 복을 받았다고 하지만 성경은 고난이 복이라고 한다.

세상은 힘 있는 자가 강한 자라고 하지만 성경은 연약한 자가 강한 자라고 한다.

세상은 일등이 되는 것이 성공이라고 하지만 성경은 꼴찌가 되는 것이 성공이라고 한다.

세상은 죽음이 끝이라고 하지만 성경은 죽은 이후에 부활이 있을 것이며 죽음이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라고 한다.

세상은 핍박 받음이 저주라고 하지만 성경은 핍박당함이 은혜라고 한다.

 

믿는 자들은 성경을 믿는 자들이다. 이 세상에서 살지만 세상의 원리가 아닌 성경의 기준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믿음을 가진 자가 세상의 기준을 따른다면 그것은 이중인간이 된다. 믿음과 행동이 다르기 때문이다. 믿음과 행동이 다르다는 것은 거짓된 삶을 사는 것이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성경대로 살지 않음이 거짓된 인생이라는 것이다. 거짓말하지 않고 살았다고 항변할지 모르지만 성경의 기준대로 살지 않거나, 최소한 성경의 기준대로 살고자 힘써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는 거짓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 이중인격의 소유자가 되는 것이다. 나는 오직 하나님의 도리만을 추구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이중인격자, 혹은 거짓말 장이로 살 것인가?

하나님의 도리로 사는 것이 이 세상에서는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기에 믿음으로 이것을 지키며 살기를 노력해야 할 것이다. 믿음이란, 성경의 기준으로 살다가 세상에서 힘들게 살아야 한다면, 그 순간에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 있는 자는 이 세상의 기준으로 살아야 평안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성경의 기준으로 살면서 어려움을 당하는 자이며, 그 고통 중에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을 받고 사는 자다.

 

+ 성경본문(12, 13)

35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36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37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

38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39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