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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5월 11일(토)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5월 11일(토)

후앙리 2019. 5. 10. 21:56

 

14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5 레위 자손을 그들의 조상의 가문과 종족을 따라 계수하되 일 개월 이상된 남자를 다 계수하라

16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그 명령하신 대로 계수하니라(3)

 

+ 말씀설명

하나님께서 제사장 역할을 하는 레위인들의 인구를 계수하라고 말씀하신다. 다른 지파들은 20세 이상 전쟁에 나갈 숫자를 계수하라고 하셨지만 레위 지파는 일 개월 이상 된 남자를 계수하라고 하신다. 그것은 전쟁에는 20세 이상이 참여하지만 제사장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레위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그들은 제사장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다. 이에 모세는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여 레위인을 계수하였다. 오늘날 모든 성도는 레위인처럼 구별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이다. 그러기에 우리들도 온전히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 묵상과 적용

나의 가족은 레위족속이라는 생각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쓰임 받고 있는가?

모세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계수한 것처럼 나도 하나님의 말씀에 즉각 순종하며 사는가? 요즈음 순종해야 할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사는 것은 없는가?

 

+ 순종

순종이라는 단어는 연약한 사람이 윗사람에게 복종하는 이미지가 있다. 순종은 뭔가 나약하고, 뭔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인 것처럼 보인다. 순종하느니 내 힘으로 살겠다는 이미지도 있다. 젊은 세대는 윗세대에 대한 거부 반응으로 어른들에게 순종하는 것을 그렇게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윗세대가 아랫세대에게 순종을 강요해온 결과로 나타난 현상이다. 그래서 젊은이들 가운데는 윗세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갖기도 한다. 교회의 젊은 세대들에게도 순종은 그렇게 달갑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단어이다.

그러나 진정한 순종은 하나님께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나약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강하고 마음이 곧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순종이다. 순종은 절제와 질서를 지키는 좋은 원동력이 된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은 가장 바르게 사는 방법이다. 인간이 잘 산다는 의미는 바르고 정직하며, 거룩하게 사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정말 한번 뿐인 인생을 잘살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무조건적인 순종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잘 사는 인생이 아니다. 하나님을 떠나 독립적인 삶을 사는 것이 당장은 용감해 보이기도 하지만 진정으로 용맹스러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다.

 

+ 성경본문(3)

14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5 레위 자손을 그들의 조상의 가문과 종족을 따라 계수하되 일 개월 이상된 남자를 다 계수하라

16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그 명령하신 대로 계수하니라

17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18 게르손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들의 종족대로 이러하니 립니와 시므이요

19 고핫의 아들들은 그들의 종족대로 이러하니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20 므라리의 아들들은 그들의 종족대로 말리와 무시이니 이는 그의 종족대로 된 레위인의 조상의 가문들이니라

21 게르손에게서는 립니 종족과 시므이 종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게르손의 조상의 가문들이라

22 계수된 자 곧 일 개월 이상 된 남자의 수효 합계는 칠천오백 명이며

23 게르손 종족들은 성막 뒤 곧 서쪽에 진을 칠 것이요

24 라엘의 아들 엘리아삽은 게르손 사람의 조상의 가문의 지휘관이 될 것이며

25 게르손 자손이 회막에서 맡을 일은 성막과 장막과 그 덮개와 회막 휘장 문과

26 뜰의 휘장과 및 성막과 제단 사방에 있는 뜰의 휘장 문과 그 모든 것에 쓰는 줄들이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