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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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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7월 12일(금) 본문
26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기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민 20장)
+ 말씀설명
아론은 출애굽을 하면서 많은 수고를 하였지만 므리바에서 범한 불순종으로 인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었다. 가나안 땅을 앞에 두고 아론은 호르산에서 죽음을 맞이하였다. 아론의 죽음에 백성들은 삼일 동안 애도하면서 많이 안타까워했고 슬퍼했다. 아론이 죽자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아론의 대제사장 옷을 입혀 대제사장의 임무를 감당하게 하였다. 비록 1세대는 가나안 땅에 입성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은 다음 세대를 세워 약속에 땅에 들어갈 수 있게 하셨다. 슬픔과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소망의 길을 열어놓으시고 자신의 역사를 이루어나가신다.
+ 묵상과 적용
이스라엘의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가나안을 땅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오늘도 나의 삶에 임재하심을 믿는가?
내가 고민하는 너머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묵상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기다림
하나님의 뜻은 개인 한 사람의 인생, 혹은 한 순간, 혹은 한 나라의 역사만으로는 다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은 세대와 나라와 시간을 초월하여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 그러기에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 하나님의 초월하시는 역사를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당장 어려움이 있거나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결코 그 상황을 외면하시지 않는다. 인간은 그 순간 일어나는 일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고 하지만 하나님의 진정한 뜻은 시간과 세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나타난다.
또한 하나님의 뜻은 한 개인으로만 봐서는 이해가 잘 안 될 때도 있다. 그러나 인류 전체를 볼 때에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발견할 수 있다. 한 사건만으로 전체를 이해할 수도 없다. 지금 일이 잘 안 되더라도 큰 그림에서는 퍼즐을 맞추어 나가듯이 언젠가는 그런 안 되는 일이 전화위복이 되어 있을 것이다. 지금은 당장 손해 보는 환경일지라도 언젠가는 그 손해가 이익으로 바뀔 때가 있을 것이다. 지금 일어나는 한반도의 여러 가지 일에도 한 가지만으로는 해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다.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경제로 보복을 하는 중국과 일본이 밉고 원수 같을지라도 그 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대한민국에 이익이 될 줄 아무도 모른다. 인류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이 전체를 주관하셔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 그러기에 일어나는 한 가지에만 집착하여 전체를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자. 답답하고 안타깝고 안 되는 현실 앞에 시공간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갖자. 인내하며 기다릴 때 하나님의 약속, 즉, 보호해주시겠다는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 성경본문(민 20장)
22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가데스를 떠나 호르 산에 이르렀더니
23 여호와께서 에돔 땅 변경 호르 산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니라 이르시되
24 아론은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까닭이니라
25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 산에 올라
26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기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27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그들과 함께 회중의 목전에서 호르 산에 오르니라
28 모세가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매 아론이 그 산 꼭대기에서 죽으니라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에서 내려오니
29 온 회중 곧 이스라엘 온 족속이 아론이 죽은 것을 보고 그를 위하여 삼십 일 동안 애곡하였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