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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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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8월 2일(금) 본문
53 이 명수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54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이 계수된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되
55 오직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민 26장)
+ 말씀설명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분배하는 원칙에 대한 기록이다. 지파의 인구수에 비례해서 분배하는 것과 제비뽑기로 어느 땅을 차지할 것인가를 정하는 두 가지 원칙으로 분배하였다. 이 두 가지 원칙으로 땅을 분배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했던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계획에 불평과 불만으로 반역했던 자들이 아니다. 믿음을 저버리고 반역했던 1세대 사람들은 믿음이 있었던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었고 그 땅을 분배받을 수 없었다. 이처럼 하나님이 주신 기업은 믿음이 있는 자에게 제공된다. 오늘날도 믿음으로 사는 자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받을 수 있다.
+ 묵상과 적용
나의 기업은 내 노력이나 잘남, 혹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며, 하나님이 복의 근원이며, 모든 기업을 주실 분이라는 믿음이 있는가?
믿음이 부족해 아직도 불안하고 의심하는 일은 없는가?
+ 성도들의 삶을 이해하는 목사
목사들도 다른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이 나온다. 그 이유 중의 하는 교회가 자립이 안 되기에 이중직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목사들이 다른 직업을 가져(보아)야만 성도들이 세상에서 어떻게 처절한 삶을 사는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사들이 교회 안에만 있기에 성도들과 동떨어진 설교를 할 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삶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성도들이 내는 헌금을 어떻게 벌어서 드리는지에 대해서 목사들이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는 모르기에 직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일터에서 직접 경험해 보아야만 성도들의 삶을 다 안다고 할 수는 없다. 경험해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경험 하지 않아도 느끼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목사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성도들을 대하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목사들이 하는 일이 교회에서 교인들을 돌보고 말씀을 가르치는 일이기에 그 일을 감당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다. 기도하고 말씀을 준비하고 성도들을 목양해야 하는 시간에 일을 하면 그 만큼 성도들에 대한 목양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견해도 있다.
여기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목사들의 목양은 철저하게 성도 중심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목사들이 일반 직장 생활을 하던, 안하던, 목양만 하던, 기도에 집중하던 간에 중요한 것은 성도들의 삶을 이해하려는 태도이다. 성도들 중심의 목회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목사 중심의 목회가 아니라 성도들 중심이다.
성도들 중심이란 성도들을 위해 목회자가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도들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 성도들의 말을 들을 줄 알아야 하는 것도 있다. 성도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때 설교도 성도들이 듣고자 하는 설교를 할 수 있다. 목사의 입장이 아닌 성도의 입장에서 목회를 하는 목사들이 많아지면 한국 교회는 이 사회에 좋은 이미지를 줄 것이다. 목사들이 성도 중심이 아닌 목사 중심의 목회를 하기에 세상의 지탄을 받는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교회의 문제는 성도들의 문제도 있지만 목사들의 문제가 더 큰 것 같다. 성도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성도들 편에 서서 목회를 잘하는 목사들이 많이 있지만 그렇지 않는 소수의 목사들이 있다. 이들이 한국 교회를 어둡게 하지 않도록 그 목사들을 위해 기도할 필요가 있다.
+ 성경본문(민 26장)
5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3 이 명수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54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이 계수된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되
55 오직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
56 그 다소를 막론하고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나눌지니라
57 레위인으로 계수된 자들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게르손에게서 난 게르손 종족과 고핫에게서 난 고핫 종족과 므라리에게서 난 므라리 종족이며
58 레위 종족들은 이러하니 립니 종족과 헤브론 종족과 말리 종족과 무시 종족과 고라 종족이라 고핫은 아므람을 낳았으며
59 아므람의 처의 이름은 요게벳이니 레위의 딸이요 애굽에서 레위에게서 난 자라 그가 아므람에게서 아론과 모세와 그의 누이 미리암을 낳았고
60 아론에게서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났더니
61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죽었더라
62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된 레위인의 모든 남자는 이만 삼천 명이었더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준 기업이 없음이었더라
63 이는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계수한 자라 그들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계수한 중에는
64 모세와 제사장 아론이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이스라엘 자손은 한 사람도 들지 못하였으니
65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