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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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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0년 11월 19일(목) 본문
3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
4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신 31장)
+ 말씀설명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모세는 노래로 표현한다. 그는 하나님의 이름을 전파하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하나님께 모든 위엄을 돌리라고 한다. 그가 노래한 하나님은,
1. 반석이다. 흔들리지 않고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이다.
2. 그가 하신 일은 완전하다. 인간은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은 완전하시다. 그 분이 하시는 일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전하시다.
3. 그의 모든 길은 정의롭다. 인간은 정의롭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정의로우신 분이시다.
4. 하나님은 진실하시다. 하나님이 진실하시기에 세상은 결국 진실이 승리한다.
5. 거짓이 없으시다. 거짓된 것은 하나님의 것이 아니다, 사단은 거짓을 사용하고 거짓을 좋아한다. 거짓과 하나님과는 정반대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정직하고 진실해야 한다.
6.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다. 이 세상은 정의로 다스려진다. 정의가 이 땅에 존재하기에 그의 자녀들은 정의를 지키며 살아야 한다.
+ 묵상과 적용
- 모세가 고백한 하나님의 성품은 내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 나는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며 사는가?
- 하나님의 성품 중에서 내가 부족한 부분은 어떤 것이며, 그 부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오늘의 기도
1. 영원한 반석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온전히 드러내게 하소서.
2. 한국 땅에서 방황하는 탈북민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한국 교회가 실효성 있는 섬김과 사랑의 실천을 통해 탈북민을 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끌어안게 하소서.
3. 세르비아. 20만 명 이상의 집시들이 살고 있는 이 땅에 집시어로 방송하는 라디오 복음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게 하시고, 필요한 봉사자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 성경본문(신 31,32장)
30 그리고 모세가 이스라엘 총회에 이 노래의 말씀을 끝까지 읽어 들리니라
1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2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
3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
4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5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로다
6 어리석고 지혜 없는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도다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성품과 그리스도인의 말과 행동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야 한다. 닮아가야 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의 성품 중에서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자비가 풍성하시다. 긍휼이 크시다. 용서의 하나님이시다. 따뜻한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하나님은 때로 정반대로 나타난다.
하나님은 무서운 분이시다. 잘못한 사람을 벌하시는 분이시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그의 앞에서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강하다. 차가운 하나님으로 우리 가운데 생각되어 하나님을 무서워하며, 벌 받지 않기 위해 나가기도 한다.
그리스도인의 마음에 갖는 하나님에 대한 이런 무서운 인상 때문에 하나님을 닮아가는 성도들이 사납고 거칠고 강한 사람으로 변해 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불신자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바라볼 때, 모질고, 이기적이고, 거칠고, 강하다는 인상을 더 많이 갖는 것 같다. 욕심 많고 싸우고 따지지 좋아하는 사람들로 보인다. 자기들끼리만 잘 어울리는 이기적인 사람들로 판단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성품 중에서 사랑과 긍휼과 온유의 성품을 닮아가야 한다. 그리스도인 하면 부드럽고 따뜻하고 편안한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 편안하게 언제든지 다가갈 수 있는 사람으로 인상지어져야 한다.
내 자신을 돌아보자. 내가 하는 말은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칭찬하고 감사하는지, 아니면 반대로 불평하고 공격하고 비판적인지를 돌아보았으면 좋겠다. 좀 더 부드러운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스도인 하면 따뜻하고 정이 많고 사랑이 많은 사람들로 비춰질 수 있도록 하나님의 그런 성품을 닮아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오늘도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세워주고 위로해주고 힘을 주고 편안하게 하는 그런 우리 자신이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참 성품을 닮아가기를 바란다. 오늘도 사람들에게 부드럽게 대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