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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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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0년 4월 25일(토) 본문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요 14장)
+ 말씀설명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연이어서 네 번씩이나 반복해서 하신 말씀이 있다. 그것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킬 것이다”라는 말씀이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지킨다. 반대로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니 아니한다. 즉,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을 하면서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사실은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내가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하는데, 나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고 있는가?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 사랑하는 세상의 것들을 어떻게 버릴 것인가?
+ 오늘의 기도
1. 제가 주님만을 사랑하게 하소서. 말로만이 아니라 예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예수님을 사랑함을 드러내게 하소서.
2. 우리 교회가 예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게 하소서.
3. 한국사회가 예수님의 계명을 지켜 예수님을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가 되게 하소서.
4. 온 세상이 예수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말씀에 온 세상에 가득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말씀으로 온 세상이 코로나 19의 어려움을 이기게 하소서.
+ 성경본문(요 14장)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진정한 사랑이란?
사랑은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다. 상대 중심으로 행하는 것이 사랑이다.
그러면 사랑이 아닌 것은 무엇인가? 내 말을 듣게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내 뜻을 관철하는 것도 사랑이 아니다. 내 뜻과 생각과 의지와 철학과 행동을 상대에게 강요하는 것도 사랑이 아니다. 진정한 사랑은 오히려 상대의 의견을 다 포용하고 들어주는 것이다.
사랑이 깨지는 이유를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사랑이 깨지는 것, 그것은 어쩌면 사랑이 아닌 거짓 사랑을 했기 때문이다. 내 중심의 사랑을 했기 때문이다. 상대 중심의 사랑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내 말을 들어주기 원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사랑을 한다면 사랑이 깨질 수 없다. 내 중심이 아니라 상대 중심이라면 그 사랑이 없어지지 않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사랑의 상처가 남는 것은 진정한 사랑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짓 사랑을 했기에 사랑이 깨어지고 상처가 남는 것이다. 진실 된 사랑을 한다면 상처가 남지 않는다. 상대의 의견이 중심이 되는 사랑은 깨지지 않고 영원히 존재한다. 왜냐하면 서로 다른 의견 때문에 부딪힐 일이 없기 때문이다. 상대의 다른 요구 때문에 힘들어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사랑은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기에 진실한 사랑은 영원한 것이다.
내 중심이 아니라 상대 중심이 곧 진정한 사랑이다. 상대를 위해 내가 참아주고 기다려주는 것이다. 심지어 상대를 위해 내가 죽어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 할 수 있다. 예수님은 세상을 사랑하셨다. 그러기에 세상을 위해 자신이 죽어주셨다. 세상의 죄악을 위해 희생하셨기에 예수님은 세상을 진정으로 사랑하신 것이다. 그 예수님이 그의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진정으로 나를 사랑한다면 너희도 내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를 위해 자신을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재산과 생명과 재능과 건강과 모든 것을 예수님을 위해 드릴 때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