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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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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0년 7월 1일(수) 본문
6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신 7장)
+ 말씀설명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신 이유를 말씀하신다. 이방민족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시지 않았고 이스라엘만 선택하셨는데 그 이유는 이스라엘이 잘 나서가 아니라 오히려 약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약한 자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다면 약한 자의 장점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와 긍휼히 여기심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에 의해 구원받았다는 것과 그 선택의 기준은 연약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 때문임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이스라엘과 오늘날 성도들은 자신이 연약한 자인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에 의해 구원받았다는 것에 대해 감사와 겸손함을 가져야 한다.
+ 묵상과 적용
- 내가 받은 구원과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나의 노력과 잘남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 때문이라는 것을 100% 인정하는가?
- 그렇다면 나의 평소의 삶의 태도와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내가 가진 교만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며, 어떻게 교만을 버리고 살 수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제가 누리는 모든 것들로 인해 오히려 겸손하게 하소서.
2. 한국교회가 힘과 능력의 원리가 아닌 연약한 자의 논리, 즉 겸손과 희생과 양보함의 신앙으로 세상을 대하게 하소서.
3. 하반기가 시작되는 첫날에 느슨해진 소명과 목표를 점검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새 마음으로 달려가게 하소서.
4.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제자훈련 사역이 널리 전파되게 하시고, 오대양 육대주의 각 나라마다 제자훈련의 전초 기지들이 세워지게 하소소.
+ 성경본문(신 7장)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3 또 그들과 혼인하지도 말지니 네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들의 딸도 네 며느리로 삼지 말 것은
4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가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5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
6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유
어떤 일에 자신이 없는가? 많이 초라해지지는 자신을 보지 않는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지는 않는가? 자신은 참으로 연약한 자요, 작은 자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나는 이 세상에서 ‘갑’이 아니고 ‘을’이며, 금이나 은수저가 아니라 흙수저를 물고 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왜 우리 가정은 이렇게 불행하며, 부모님은 가난한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왜 다른 사람은 똑똑하고 머리도 좋은데 나는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다른 사람들은 다 잘나가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라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내가 한 없이 작아지는 느낌을 가끔씩 갖지는 않는가?
신명기 7장 7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숫자가 작아서 택하였고 긍휼을 베푸셨다고 말씀한다. 이스라엘이 선택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린 것은 그들이 지극히 약하고 작은 자였기 때문이다. 강한 자였고 능력있고 힘 있는 자가 아니었기에 그들을 선택하셨다는 것을 말씀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스스로에게 위에서 열거한 질문들을 하게 될 때, 작고 연약한 것 때문에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것으로 적용해볼 수 있다. 우리의 못남과 약함과 부족함 때문에 하나님이 오히려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것, 얼마나 큰 위로인가? 반대로 우리가 잘 나가고 힘있고 부족함이 없다고 한다면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지금 연약한 중에 있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조건이 된다. 지금 고통 중에 있는 것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이유가 된다. 무엇 때문에 고민하고 걱정하고 자신감이 부족한가? 그것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 우리의 약점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우리의 가난한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우리의 똑똑하지 못함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