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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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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0년 8월 19일(수) 본문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장)
+ 말씀설명
당시 고린도 교회 성도들 가운데는‘모든 것이 가하다’는 자유방임주의, 즉 식물은 배를 위하고 배는 식물을 위하며, 몸은 음란을 위해 있다는 사상적 오류에 빠져 있는 자들이 많았다. 이에 바울은 성도의 몸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성전이기에,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다고 선포한다. 성도의 몸은 값으로 산 것이 되었기에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하는 것이‘성령의 전’이 해야 할 역할이다.
+ 묵상과 적용
- 모든 일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 성전 된 그리스도인들의 할 일인데, 나는 내 영광과 뜻에 따라 사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위해 사는가?
- 하나님께 영광된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실천할 구체적인 행동은 무엇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성령의 전인 성도의 몸, 한국 교회의 성도들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2. 한국 교회를 병들게 하는 이단들과 거짓 가르침들이 진리의 밝은 빛 가운데 노출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신적 개입을 통해 소멸되는 은혜를 주소서.
3. 영국 다문화, 다원주의가 확장되며 기독교 정신의 사회적 기반이 약화되는 가운데, 성도들의 영적 각성과 기도 운동이 일어나 부흥으로 연결되게 하소서.
+ 성경본문(고전 6장)
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13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6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성령의 전
그리스도인의 몸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몸인 성령의 전이다. 성령의 전이란 성령께서 임재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곧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를 조정하시고 인도하신다는 의미이다. 그러기에 우리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원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성령이 임재하는 몸은 자기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의 것이기에 하나님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에 사용해야 한다.
이런 내용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수 없이 들은 말씀일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살지 못한다. 왜 그럴까? 그 가장 큰 이유는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생각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나님이 내게 자유를 주신 것은 맞지만 하나님의 명령 안에서의 자유이지 그 밖에서의 자유가 아니다. 그런데 하나님 명령 밖에서도 자유를 얻었다고 생각해서 내 몸은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서 ‘성령의 전’답게 살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누구에게 어떤 물건을 빌리면 그것을 돌려줄 때까지 잘 사용해야 한다. 만약 잘못 사용하면 나는 그 책임을 져야 한다. 원래 주인이 원하는 데로 사용하고 돌려주어야 한다. 나는 지난번에 누구에게 책을 빌린 적이 있다. 책을 보다 보니 책에 줄을 긋고 메모도 했다. 되돌려주기 위해 나는 새 책을 구입하였다. 왜냐하면 내 책이 아닌 것을 내 마음대로 사용했기에 원래 빌렸던 그대로, 새 책으로 돌려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도 우리 것이 아니다. 성령이 임하는 곳이다. 성령이 원하는 대로 사용해야 한다. 성령이 원하는 것이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이다. 모든 행동과 말과 삶의 목표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면 어떤 말을 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인가? 영광을 돌리는 기준은 성경이다. 성경에서 도둑질 하지 말라고 했으니 도둑질하게 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이 된다.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했는데 그렇게 살지 못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라고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것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영광 돌리는 기준에 대해 성경은 수없이 많이 말씀한다. 그것을 지키는 자가 영광을 돌리는 자라고 아울러 말씀한다. 단지.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 교회 일을 하는 것, 선교 사역을 하는 것만이 아닌 성경에 나타난 말조심하고, 사랑하고, 화평하고 희생하는 것까지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우리 인생의 목표, 삶의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임을 알고 성경의 기준에 따라 살려는 노력, 그런 행함이 온전히 드러나기를 소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