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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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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1년 5월 31일(월) 본문
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렘 10장)
+ 말씀설명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죄를 지은 유다 백성이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할 뿐 아니라 걸음을 걷는 것도 걷는 자에게 있지 않다”고 고백한다. 인간의 고통과 복이 인간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말씀이다. 이는 인간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라는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나는 진정 내 인생의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는가?
하나님께 모든 주권이 있다면 왜 두렵고 무서워하는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기 위해 변해야 할 생각과 태도는 어떤 것이 있는가?
내가 애쓰고 힘들었던 것 중에서 하나님께 맡겨야 할 것은 무엇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모든 인생의 길을 맡기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Open Doors International에 의하면 전 세계 기독교 여성에 대한 박해가 작년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히 종교 박해에 대한 세계 감시 목록 상위 50개국의 기독교 여성들이 당하는 주요한 다섯 가지 박해는 ‘강제 결혼, 성폭력, 신체적 폭력, 심리적 폭력, 그리고 강제 이혼’이다. 이중 강제 결혼은 16%, 여성에 대한 신체적 폭력은 31%나 증가하였다. 기독교에 대한 박해지수가 높은 국가들의 여성 신자들이 안전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고, 당국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설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성경본문(렘 10장)
17 에워싸인 가운데에 앉은 자여 네 짐 꾸러미를 이 땅에서 꾸리라
1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땅에 사는 자를 이번에는 내던질 것이라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19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20 내 장막이 무너지고 나의 모든 줄이 끊어졌으며 내 자녀가 나를 떠나가고 있지 아니하니 내 장막을 세울 자와 내 휘장을 칠 자가 다시 없도다
21 목자들은 어리석어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하지 못하며 그 모든 양 떼는 흩어졌도다
22 들을지어다 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소리가 들리니 유다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 승냥이의 거처가 되게 하리로다
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24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내가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25 주를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들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였나이다 하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아무도 모르게 하는 기도(톰 라이트. 신약의 모든 기도)
겉으로 드러나는 일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은 아니다. 궁핍한 사람을 도와주고,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며, 적절할 때 금식하는 것, 예수님은 사람들이 이 모든 일을 당연히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여기셨다. 중요한 것은 이런 일을 그저 하나님을 향해서만,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서만 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자칫 잘못하면 우리의 종교생활에서 하나님만 쏙 빠지기 쉬운데, 산상수훈을 이 하나님께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런 일들을 행할 때, 따라오는 유익에 대해서도 당연하다는 듯 말씀하신다. 종종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가 무슨 일이든 보상을 기대하지 않고 해내기를 바라실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래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너희에게 갚아 주실 것이고 예수님이 세 번이나 반복해 말씀하실 때(마 6:4, 6, 18) 충격을 받는다. 자신에게서 눈을 돌려 하나님을 바라보는 대신 여전히 우리는 스스로에게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이 아닌 고상하고 사심 없는 행동에 대한 자신의 이상을 만족시키고 싶어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떤 보상을 기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신다. 그것 역시 핵심이다. 단순히 하나님을 더 아는 것 자체가 충분한 보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보상이 더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무엇일지 기도하기 전에는 알 수 없다. 다만 분명한 것은 예수님이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겉과 속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삶을 살라고 초대하고 계신다는 점이다. 그런 삶은 겉과 속 모두가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 초점이 맞추어져 있을 때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