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2년 11월 15일(화)

10 너희가 가면 평화로운 백성을 만날 것이요 그 땅은 넓고 그 곳에는 세상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그 땅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는지라(삿 18장)

+ 말씀설명

다섯 명의 정탐꾼은 라이스라는 땅이 평온하며 살기에 좋다고 단 지파 형제들에게 보고한다. 그들은 라이스가 하나님이 주신 땅이라고 판단하여 하나님이 넘겨주실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평화롭게 사는 족속을 침략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었다. 인간적인 욕심을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해 상대방의 평안을 깨는 우를 범한 것이다.

우리들도 내 욕심을 신앙으로 합리화하는 것들이 없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 묵상과 적용

내 생각과 욕심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뜻이라고 포장한 것은 없는가?

나의 유익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따라 살기 위해서 변화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 오늘의 기도

1. 내 생각을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하지 말고 주님의 뜻대로 공동체를 세워가게 하소서.

2. 전 세계가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곳에 함께 협력하며 위기의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구호 요원들과 선교사님들의 안전한 활동과 생명이 보호되도록

 

+ 성경본문(삿 18장)

7 이에 다섯 사람이 떠나 라이스에 이르러 거기 있는 백성을 본즉 염려 없이 거주하며 시돈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평온하며 안전하니 그 땅에는 부족한 것이 없으며 부를 누리며 시돈 사람들과 거리가 멀고 어떤 사람과도 상종하지 아니함이라

8 그들이 소라와 에스다올에 돌아가서 그들의 형제들에게 이르매 형제들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보기에 어떠하더냐 하니

9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치러 올라가자 우리가 그 땅을 본즉 매우 좋더라 너희는 가만히 있느냐 나아가서 그 땅 얻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10 너희가 가면 평화로운 백성을 만날 것이요 그 땅은 넓고 그 곳에는 세상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그 땅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는지라

11 단 지파의 가족 중 육백 명이 무기를 지니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하여

12 올라가서 유다에 있는 기럇여아림에 진 치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이 오늘까지 마하네 단이며 그 곳은 기럇여아림 뒤에 있더라

13 무리가 거기서 떠나 에브라임 산지 미가의 집에 이르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