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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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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2년 8월 11일(목) 본문
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 24장)
+ 말씀설명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이 세상의 종말이다. 종말을 생각하면 두려움과 고통이 먼저 떠오른다. 예수님도 종말에는 환란이 오겠고,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나 유혹할 것이라고 말씀한다. 그리고 번개가 치는 것처럼 갑자기 일어나기에 준비할 시간이 없을 만큼 위기의 순간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비가 임하는 때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택하신 자들을 구원하는 날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그날에 택하신 자들을 모으고 보호하시며 구원하신다. 택한 백성들에게는 소망과 환희가 넘치는 날이기도 하다. 자신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을 입는 날이기 때문이다.
환란과 유혹과 위기의 시간을 위해 깨어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어 구원의 완성을 보는 최고로 기쁘고 즐거움과 영광스러운 소망의 날이 될 것을 기대해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나는 어떻게 깨어 있는 삶을 사는가?
나의 가장 큰 소망과 기쁨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인가?
+ 오늘의 기도
1. 영광스러운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수단의 집권 군부와 민간단체들이 협상을 위해 양보와 타결점을 찾아 정치적 혼란을 종식하고 민주적 선거를 통해 평화로운 나라를 이루도록
+ 성경본문(마 24장)
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ㄱ)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16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7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 가지 말며
18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9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20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1)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다시 시작이다
지난 4월에 암 진단을 받고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 물리적으로도 시간의 여유가 없었다. 암은 지금까지의 삶이 너무 바쁘고 지키게 살아왔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바로미터 역할을 하였다. 지금까지처럼 살면 안 된다는 주의를 주었다. 암은 누구에게나 그런 것처럼 내게도 이제는 좀 천천히, 느리게, 쉬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일을 적게 하며, 공기 좋은 곳에서 여유 있게 살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그래서 지금까지 썼던 글들을 중단하였다. 쓰던 두 가지 주제의 책 쓰기를 중단하고 성경 연구도 중단하였다. 글쓰기를 중단한 것은 몸과 건강이 따라주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했어야만 했다. 병원도 자주 가고 많이 쉬어야 했기에 글 쓸 시간도 없었다. 글을 쓸 만큼 여유가 없었고 마음이 복잡했다. 그때는 그러지 않으면 안 되기에 그래야만 했었다.
이제 수술 한지가 3개월이 넘었다. 몸도 많이 회복되었다. 비록 일이 많아져 시간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할지라도 이제는 암진단 받기 전의 상태로 건강이 돌아왔다.
그래서 글쓰기를 다시 시작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책을 읽는 것은 계속했다. 수술하면서 병원에 10일 동안 입원하면서 7권의 책을 보았다. 퇴원후로도 틈틈이 책을 보았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부족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글을 쓰지 않으니 생각이 멈춘 것 같다. 그리고 성장이 별로 없었던 것도 같다. 게을러지고 불규칙한 삶을 사는 것 같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다시 글 쓰는 일을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 글을 쓰는 것은 나를 생각하며 살게 하고 정리하며 살게 한다. 글을 쓰는 것은 인생을 창조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묵상 글과 주제를 놓고 책을 쓰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 다만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는 성향 때문에 계획대로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는 성향이 있다. 그러나 그런 것 조차도 내려놓고 이제는 나를 깨어 있도록, 쉼과 일을 균형있게 하면서 글을 다시 쓰고자 한다.
글 쓰는 일은 나의 삶을 의미있고 창의적이고 생동감 있게 하는 그 어떤 것보다 내게 에너지를 주는 원동력이기에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