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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2년 8월 12일(금)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2년 8월 12일(금)

후앙리 2022. 8. 12. 05:25

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24)

+ 말씀설명

예수님께서 예수님의 재림(종말)의 때가 갑자기 이를 것이라는 강론을 하던 중에 하신 말씀이다. 세상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 변치 않는 하나님(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듣고 그렇게 행하라고 가르치시는 것이다.

종말을 임하는 자세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깨어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 날과 시는 모르기에 항상, 언제든지, 도둑이 들어오는 것을 방어하는 것처럼 그렇게 준비하며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주님 오시는 날을준비하라고 하셨다.

+ 묵상과 적용

나는 재림을 기다리면서 무엇을 준비하는가?

준비하기 위해 변해야 할 생각과 행동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재림의 때를 기다리며 믿음 안에서 사명자의 본분을 지키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2.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경제 위기와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 사람들에게 지역의 교회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가가 그들의 물질적 필요를 돕고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해 위로와 소망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 성경본문(24)

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43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말씀의 영원성

나는 GMP 선교사로서 GMP 정관을 수정하는 일에 관여를 했다. GMP안에 국제본부가 탄생되었었는데, 그때 국제 강령을 만드는 작업을 하였다. 국제 강령은 GMP 전체가 해야 하는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을 담고 있다. 미래 준비 위원회 위원으로서 GMP 정관을 개정하는 작업에도 참여하였다. GMP 본부의 서식과 매뉴얼을 정리해서 만든 경험도 있다. 이런 작업을 할 때마다 심열을 기울여 하였다. 단어 하나, 문장 하나가 참으로 중요하다. 단어 하나가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정관을 만들고 개정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게 정성스럽게 만든 정관()도 시간이 지나면 내용을 또 바꾸어야 한다. 시대나 상황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라의 헌법도, 국회에서 법을 정하는 것도 매번 없애고 새로 만들고 고치는 수정작업을 한다. 국회의원들은 그 법을 만드는 것이 직업이다. 그러나 그 법이 영원하지 않으며, 모두에게 유익하지도 않다. 누군가는 그 법 때문에 손해와 억울함을 당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이 세상의 규범과 법은 바뀔 뿐만 아니라 유한하며, 부족하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는다.”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변하지도 않는다. 다시 개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완전하다. 그 말씀은 모든 사람에게 유익하다. 그 말씀은 모든 시대에 유효하고 적절하다. 그 말씀은 사람을 살아나게 한다. 불편과 불의를 평화와 공의로 바꾼다.

그러므로 세상 법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귀히 여기고 지켜야 한다. 그런데, 오늘날 현실은 하나님의 말씀의 법이 세상의 법보다 힘이 없다. 사람들에게 무시당한다. 안타까운 현실인데, 그런 현실을 그리스도인들이 만들고 있지는 않는지 모르겠다. 나부터 먼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 말씀을 소중히 여겨 순종하고 말씀의 기준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