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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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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3년 12월 12일(화) 본문
8 내가 또 조서를 내려서 하나님의 이 성전을 건축함에 대하여 너희가 유다 사람의 장로들에게 행할 것을 알리노니 왕의 재산 곧 유브라데 강 건너편에서 거둔 세금 중에서 그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주어 그들로 멈추지 않게 하라
9 또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 곧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의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과 또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을 예루살렘 제사장의 요구대로 어김없이 날마다 주어
10 그들이 하늘의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드려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라(스 6장)
+ 말씀 설명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자들과 유다 장로들의 주장을 들은 총독 닷드내는 자신이 판단할 사항이 아니라 여겨 바벨론 왕 다리오에게 사건을 이송한다. 닷드내의 편지를 받은 다리오 왕은 바벨론 궁전에 있는 이전 역사 문서(두루마리)를 찾아 그 내용을 확인한다. 거기에는 이전 고레스 왕이 성전을 재건하도록 허락한 사실과 지원을 아끼지 말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고레스 왕의 조서를 확인한 다리오 왕은 성전 재건을 계속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제사장들의 요구를 들어주라고 한다. 빨리 성전을 완공하여 유대인들로 하여금 자신의 왕위를 위해 기도하도록 하라고 명령한다.
하나님은 지배국의 왕인 다리오를 사용하셔서 중단되었던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하게 하셨다. 고대 근동은 지배국의 신이 속국의 신보다 더 크다고 여겼는데, 다리오 왕은 속국인 유다의 신인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였다. 이것은 이방인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와 참된 신은 하나님임을 나타내도록 하신 하나님의 역사였다.
믿는 사람뿐 아니라 믿지 않는 이방까지도 사용하셔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 묵상과 적용
이방인까지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실현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를 믿는다면, 그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통치를 나타내기 위해 해야 할 실제적인 일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소망과 희망으로 가득찬 하루를 살게 하소서.
2. 파키스탄인들이 해외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학대와 사기 등으로 또 다른 고통을 받지 않도록, 또한 자국 내 경제가 속히 안정되어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도록
+ 성경본문(스 6장)
1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 문서창고 곧 바벨론의 보물을 쌓아둔 보물전각에서 조사하게 하여
2 메대도 악메다 궁성에서 한 두루마리를 찾았으니 거기에 기록하였으되
3 레스 왕 원년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대하여 이르노니 이 성전 곧 제사 드리는 처소를 건축하되 지대를 견고히 쌓고 그 성전의 높이는 육십 규빗으로, 너비도 육십 규빗으로 하고
4 큰 돌 세 켜에 새 나무 한 켜를 놓으라 그 경비는 다 왕실에서 내리라
5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바벨론으로 옮겼던 하나님의 성전 금, 은 그릇들을 돌려보내어 예루살렘 성전에 가져다가 하나님의 성전 안 각기 제자리에 둘지니라 하였더라
6 이제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너희 동관 유브라데 강 건너편 아바삭 사람들은 그 곳을 멀리하여
7 하나님의 성전 공사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과 장로들이 하나님의 이 성전을 제자리에 건축하게 하라
8 내가 또 조서를 내려서 하나님의 이 성전을 건축함에 대하여 너희가 유다 사람의 장로들에게 행할 것을 알리노니 왕의 재산 곧 유브라데 강 건너편에서 거둔 세금 중에서 그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주어 그들로 멈추지 않게 하라
9 또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 곧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의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과 또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을 예루살렘 제사장의 요구대로 어김없이 날마다 주어
10 그들이 하늘의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드려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라
11 내가 또 명령을 내리노니 누구를 막론하고 이 명령을 변조하면 그의 집에서 들보를 빼내고 그를 그 위에 매어달게 하고 그의 집은 이로 말미암아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
12 만일 왕들이나 백성이 이 명령을 변조하고 손을 들어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을 헐진대 그 곳에 이름을 두신 하나님이 그들을 멸하시기를 원하노라 나 다리오가 조서를 내렸노니 신속히 행할지어다 하였더라
+ 불신자에 대한 태도
하나님은 믿는 사람들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불신자들의 하나님이시기도 하다. 비록 타락한 본성으로 인해 불신자들이 하나님을 현재는 믿지 않을지라도 그들에 대한 생명과 주권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들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시기도 한다. 하나님은 신자들을 돕는 도구로 불신자들을 사용하시는 것이다. 물론 하나님은 불신자를 사용하셔서 다른 불신자를 돕게 하시기도 한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데 있어서 불신자들의 역할은 생각보다 크다. 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고 해서 지금 당장 지옥불에 떨어진 사람처럼 대하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을 사용하셔서 이 세상이 돌아가도록 하시는 섭리를 이해해야 한다.
그러므로 신자들도 불신자들을 볼 때, 그저 지옥 갈 사람처럼 그렇게만 보아서는 안 된다. 오히려 신자들이 불신자들을 대할 때 원수나 적을 대하는 것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쓰임 받는 존재로 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아직도 그들은 하나님께 돌아올 기회가 있다. 그래서 적과 원수를 구분하는 방식으로 그들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 하나님이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데 쓰임받는 존재(성도들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쓰시는 것처럼)로 여겨야 한다. 그래서 그들을 이웃으로 생각해야 하고 사랑의 존재로 여겨야 한다. 마땅히 사랑해야 한다.
불신자들을 사랑할 때 그들을 전도할 수 있다. 그들을 존중할 때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다. 그들을 인정할 때 그들의 존재가치가 중요하며 생명을 회복하게 된다.
이방인 왕을 통해 이스라엘이 고국에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 그 왕을 통해 성전을 재건하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보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