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Today
- Total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3년 12월 21일(목) 본문
12 모든 회중이 큰 소리로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이니이다
15 오직 아사헬의 아들 요나단과 디과의 아들 야스야가 일어나 그 일을 반대하고 므술람과 레위 사람 삽브대가 그들을 돕더라(스 10장)
+ 말씀 설명
에스라가 회개 기도를 하고 난 후에 기도한 대로 백성들에게 행할 것을 지시한다. 에스라는 이방 아내들을 돌려보내라고 하였다. 아내가 된 이방 여인들을 돌려보내라고 할 때, 두 종류의 사람들의 반응이 있었다.
첫 번째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반응이다. 이들은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이니이다”라고 반응 하였다.
두 번째는 소수의 사람들의 반응이다. “그 일을 반대하였더라” 에스라의 말에 반대하여 이방 여인을 보내지 않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스라는 이 개혁을 단행한다. 때로 방해와 반대의 무리가 있지만, 분명한 하나님의 일에는 굳건히 나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 묵상과 적용
죄에서 돌이키기 위해서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것이 있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공동체는 손해를 감수하는 일을 기꺼이 하는가?
+ 오늘의 기도
1. 손해와 아픔이 있을지라도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는 결단이 있게 하소서.
2. 아프리카 사헬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분쟁과 정치적 불안 요소들이 해결되어 학교가 다시 문을 열고, 학교 밖 아이들이 위험과 학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 성경 본문(스 10장)
6 이에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서 일어나 엘리아십의 아들 여호하난의 방으로 들어가니라 그가 들어가서 사로잡혔던 자들의 죄를 근심하여 음식도 먹지 아니하며 물도 마시지 아니하더니
7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들에게 공포하기를 너희는 예루살렘으로 모이라
8 누구든지 방백들과 장로들의 훈시를 따라 삼일 내에 오지 아니하면 그의 재산을 적몰하고 사로잡혔던 자의 모임에서 쫓아내리라 하매
9 유다와 베냐민 모든 사람들이 삼 일 내에 예루살렘에 모이니 때는 아홉째 달 이십일이라 무리가 하나님의 성전 앞 광장에 앉아서 이 일과 큰 비 때문에 떨고 있더니
10 제사장 에스라가 일어나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범죄하여 이방 여자를 아내로 삼아 이스라엘의 죄를 더하게 하였으니
11 이제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그의 뜻대로 행하여 그 지방 사람들과 이방 여인을 끊어 버리라 하니
12 모든 회중이 큰 소리로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이니이다
13 그러나 백성이 많고 또 큰 비가 내리는 때니 능히 밖에 서지 못할 것이요 우리가 이 일로 크게 범죄하였은즉 하루 이틀에 할 일이 아니오니
14 이제 온 회중을 위하여 우리의 방백들을 세우고 우리 모든 성읍에 이방 여자에게 장가든 자는 다 기한에 각 고을의 장로들과 재판장과 함께 오게 하여 이 일로 인한 우리 하나님의 진노가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하나
15 오직 아사헬의 아들 요나단과 디과의 아들 야스야가 일어나 그 일을 반대하고 므술람과 레위 사람 삽브대가 그들을 돕더라
16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그대로 한지라 제사장 에스라가 그 종족을 따라 각각 지명된 족장들 몇 사람을 선임하고 열째 달 초하루에 앉아 그 일을 조사하여
17 첫째 달 초하루에 이르러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자의 일 조사하기를 마치니라
+ 개혁인가? 반대를 위한 반대인가?
사람들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서도 개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변명을 한다. 이는 반대를 합리화하기 위해서 개혁이라는 단어를 도용하는 것이다.
지도자를 공격을 하면서도 브레이크를 밟아야 단체와 리더가 바로 간다는 말을 사용한다. 단체를 죽이는 일, 불평과 부정적인 말을 하면서도 이런 말로 자신의 부정적인 태도와 공격을 정당화하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은 부정적인 말,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는 말, 단체를 어렵게 하는 말을 쉽게 한다. 자신이 하는 말이 상대와 단체에 얼마나 큰 아픔을 주고 피해를 주는지에 대해서는 별 상관하지 않는 것이다.
똑같은 말이라도 그것이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지, 해를 입히는 것인지를 말하는 사람이 잘 알 것이다. 때로 겉으로 듣기에 별문제 없는 말도 말속에 뼈가 들어 있어 사람을 괴롭히는 말이 있다. 아예 드러내놓고 힘들게 하는 말도 있다.
그러나 복음을 가진 성도라면,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말을 해야 한다. 유익하게 하는 말은 칭찬해 주는 말, 격려해 주는 말이다.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말이다. 절망보다는 희망적인 말이다. 잘못한 것보다는 잘한 것을 드러내는 말이다. 혹시라도 조언이나 훈계라면 진심되게 기도하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말이다.
성도라면 정말 말하는 것부터 변해야 한다. 사실 나도 때로 잘못하는 것이 먼저 보일 때도 있다. 불평이 감사보다 더 쉽다. 나도 모르게 사람을 판단하는 말도 한다. 그런 것부터 스스로 돌아보아야 한다. 그래서 말을 할 때 긍정과 감사와 희망적인 말을 해야 한다. 나 자신에 대해서는 부족함을 인정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자주하고, 감사하는 말도 하며, 사랑하라는 말과 그럴 수 있고 괜찮다는 말을 자주해야 한다. 때에 따라서 힘내라는 말도 필요하다. 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유익한 말, 좋은 말을 해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 사람들이 힘을 얻는 말,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말을 해야 한다. 그래야 복음을 살아내는 성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