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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3년 3월 31일(금)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3년 3월 31일(금)

후앙리 2023. 3. 31. 05:45

22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32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33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 말씀설명

어리석은 자의 태도와 결국을 말한다.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을 좋아한다고 한다. 거만한 자도 거만을 좋아한다고 한다. 미련한 자는 지식을 미워한다. 이런 자의 결국은 자기를 죽이고 멸망하게 된다.

반대로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말씀과 책망을 듣는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한다. 미련한 자에게는 하나님의 영이 임하지 않는다는 말씀이다. 아울러 지혜로운 자는 평안이 살며 재앙의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산다.

이런 명확한 말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미련한 길로 간다. 이런 명확한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미련함이 그 속에 있기 때문이다. 결국 그들은 파멸의 길로 간다.

 

+ 묵상과 적용

오늘 말씀을 보면서 나는 미련을 즐겨하는가? 아니면 지혜를 즐겨하는가?

미련하게 붙잡고 있는 것이 있다면 어떻게 내려놓겠는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실천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임을 깨달아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스폰지 처럼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인도네시아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아픔을 당한 이재민들에게 다가가 종교를 뛰어넘어 함께 아파하고, 봉사와 사랑으로 살아있는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 성경본문(1)

20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21 시끄러운 길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이르되

22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24 내가 불렀으나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폈으나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25 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26 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27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 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 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28 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2)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29 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30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니라

31 그러므로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

32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33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 넵 둬, 이렇게 살다 죽을래

술을 먹는 사람은 술을 마시면서 자신이 망가지는 것을 안다. 술을 계속 마시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술을 끊을 수 있는 순간의 결단과 용기가 부족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이대로 살다 죽겠다고 하며 내버려두라고 한다. 얼마나 무책임한 말인가?

사람은 혼자가 아니다. 미련한 자는 자신만 망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사람에게도 민폐를 끼치게 된다. 그래서 미련한 자는 미련을 즐거워한다고 했는데,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피해를 주는 것을 즐거워하는 것이다.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잘 살면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삶을 얼마든지 살 수 있다. 그러나 미련한 자들은 그것을 선택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괴롭게 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다. 결국은 그것이 자신을 망가지게 하고 자신을 파멸의 길로 가게 하는 줄도 모르고 말이다.

혹시 미련을 즐거워하는 부분은 내 속에 있지 않는가를 돌아보아야 한다. 만약 조금이라도 있다면 과감히 그 미련을 떨쳐버려야 한다.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무시하는 행위를 한다면 버려야 한다. 어려운 사람에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사라졌다면 그 긍휼의 마음을 회복해야 한다. 매정하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주님 앞에 내려놓고 참회를 해야 한다. 내 이익만 챙기려는 마음만 있다면 다른 사람도 내 몸처럼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힘들면 결국 나도 힘들게 되어 있다. 그리고 내가 먼저 공격을 중단하려는 마음이 없다면 나도 공격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미련한 사람이다. 미련한 사람은 평안이 없다. 공허하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평안히 살면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다고 하였다(33). 평안과 안전을 따라 살고 싶은가? 미련한 마음을 버리고 지혜를 좇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