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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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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3년 4월 27일(목) 본문
10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요
11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12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 내리라(잠 2장)
+ 말씀설명
잠언 기자는 지혜에 관심을 두고 지혜를 구하라고 하였다. 그 지혜는 여호와께서 주시는 지혜로서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닫게 한다. 그 지혜가 있는 자는 마음을 지키고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다. 그 지혜가 근신하게 하며 보호하며 악에서 건져 낼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간구하며,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
+ 묵상과 적용
나는 지혜로운 사람인가? 어떤 면에서, 혹은 어떤 면에서 그렇지 않은가?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겠는가?
지혜가 마음을 즐겁게 한다고 했는데 나는 무엇을 통해 마음을 즐겁게 하기를 바라는가?
+ 오늘의 기도
1. 오직 주님만이 지혜를 주시는 분이심을 깨닫고 지혜의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소서.
2. 전쟁으로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회가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고, 해외로 이주한 피란민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우크라이나를 재건하는 데 힘을 모을 수 있도록
+ 성경본문(잠 2장)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3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4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5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7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8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9 그런즉 네가 공의와 정의와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10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요
11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12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 내리라
13 이 무리는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며
14 행악하기를 기뻐하며 악인의 패역을 즐거워하나니
15 그 길은 구부러지고 그 행위는 패역하니라
16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17 그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며 그의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라
18 그의 집은 사망으로, 그의 길은 스올로 기울어졌나니
19 누구든지 그에게로 가는 자는 돌아오지 못하며 또 생명 길을 얻지 못하느니라
20 지혜가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21 대저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
22 그러나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간사한 자는 땅에서 뽑히리라
+ 찬양 콘서트
지난 주일 오후 예배 때 찬양 사역자 세 분이 우리 교회에 오셔서 찬양 콘서트를 열었다. 잔잔한 간증으로 만들어진 복음송들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주는 시간이 참 좋았다. 유명하지만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그 시간에 문득 한 찬양 사역자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다. 내가 선교지에 나가기 전부터 그 분의 찬양이 좋아서 그분이 낸 앨범(CD)들을 1집부터 나오는 것은 모두 사서 들었던 것 같다. 선교지에서 사역하면서 많이 들었고 그 앨범들이 많은 위로가 되었다.
선교지에서 나와 한국에서 사역할 때 그분의 찬양 집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안타깝게도 그때 나는 약간의 실망감이 있었다. 그 찬양 사역자는 얼굴 성형을 하였고 찬양 집회를 인도하는데 너무나 프로(?)같은 모습에 순수함이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을 가진 것이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옆에 있던 분도 그런 것을 느꼈다고 한다. 물론 지금 나는 그 찬양 사역자를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안타까운 것은 처음 무명이었을 때의 순수함이 유명해졌을 때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분을 보면서 그분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적용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은 나는 시간이 지날수도록 더 조심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다. 주님에 대한 첫사랑을 잊어버리지 않는 마음, 순수하고 겸손한 마음을 죽을 때까지 지키는 삶이 참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혹시라도 내 사역에 대한 어떤 열매가 있거나, 잘 되는 일이 있다면 더욱더 나 자신을 쳐서 복종시켜야 한다고 다짐하고 기도한다.
더 조심하고 더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결심을 해 본다. 나의 목표는 세상에서 잘나고, 성공하고, 박수나 칭찬을 받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는 삶, 모든 것을 가졌으면서도 주님 앞에서 겸손한 삶을 사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안심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함과 겸손함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나의 삶의 주요한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