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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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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3년 4월 8일(토) 본문
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삼상 18장)
+ 말씀설명
다윗이 사울에게 자신이 이새의 아들이라고 소개할 때 옆에 있던 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마음에 다윗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 사랑으로 마음이 하나 되었고, 그 사랑의 크기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았다.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한 것은 그만큼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처럼 순수했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바로 이런 것이다. 마음이 하나 되는 것이고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자기 생명 같이”라는 말은 사랑을 위해 자기 생명을 내어놓을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나중에 요나단은 다윗을 사랑함으로 인해 그의 생명을 내어놓아야 했다. 그전에 요나단은 자신에게 이미 확보된 왕위와 왕의 권세도 내려놓았다. 그것은 바로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사랑했기 때문이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사랑은 이 세상의 권세와 자랑과 생명까지도 내려놓는 것이다. 우리는 이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이웃을 위해 내 생명을 바칠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묵상과 적용
나는 내 생명을 내어놓고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내가 사랑한다고 하는 사람을 위해 내 생명도 드릴 수 있는가? 그럴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제 생명을 내려놓을 만큼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사랑이 되게 하소서.
2. 가난과 빈곤에 처한 사람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불공평한 사회질서와 대물림되는 가난의 굴레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교육과 계도를 통해 절대적 빈곤에서 벗어날 길을 찾을 수 있도록
+ 성경본문(삼상 17장, 18장)
55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아감을 보고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아브넬이 이르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56 왕이 이르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니
57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의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 앞으로 인도하니
58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냐 하니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
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2 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고
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5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하는 것은 무조건적인 사랑이라 할 수 있다.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할 때 잃는 것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사랑하였다. 왜냐하면 사랑은 조건이 없기 때문이다.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함으로 잃을 수 있는 것은,
1. 왕권을 잃는 것이다. 아버지 사울이 왕이기에 그 왕권을 자기가 물려받아야 하는데 다윗을 사랑함으로 그것을 빼앗길 수 있다. 실제로 그랬다.
2. 자기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아버지 사울은 다윗을 미워해서 죽이려고 하였다. 그 다윗을 보호하는 요나단도 죽이려 하였다. 나중에 그 사랑 때문에 그는 죽음을 맞게 된다.
3. 자신이 가진 재산과 특권을 내려놓아야만 하였다. 그는 다윗을 돕기 위해 고난의 길을 가야만 했다. 왕자로서의 특권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쫓겨 다니는 다윗과 함께 오히려 고난을 당해야만 하였다. 실제로 그는 힘든 인생을 살아야만 하였다.
이처럼 요나단은 다윗을 사랑함으로 희생해야 하는 것이 참으로 많았다. 그렇지만 사랑하였다. 왜냐하면 사랑했기에 그렇다. 그 사랑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다. 그 사랑은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그 사랑은 가치 있는 것이고 행복한 것이다. 사랑함으로 마음에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사랑은 받는 것보다는 주는 것이 많다. 얻는 것보다는 희생해야 하는 것이 많다. 사랑에서 실패하는 것은 사랑을 얻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요나단은 참사랑을 알았고 참 사랑을 하였다. 많은 것을 희생했기 때문이다.
요나단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예표로 볼 수도 있다. 예수님도 인류를 사랑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셨다. 어떤 조건 없이 그저 사랑 때문에 자신을 희생할 수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사랑을 원하신다. 그 사랑을 할 수 있기를 바라신다. 그 사랑이 최고의 계명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