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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3월 1일(금)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4년 3월 1일(금)

후앙리 2024. 3. 1. 05:28

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10)

 

+ 말씀 설명

예수님께서 전도하라고 70인을 각 마을로 보내셨다. 보내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에 대해 본문에서 볼 수 있다. 예수님은 추수할 일꾼, 즉 전도자가 적다고 하신다. 지금도 주님은 전도자를 찾으시고 보내시기를 원하신다. 아울러 그들을 보내는 마음이 어린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처럼 전도자들을 염려하시는 마음을 볼 수 있다.

이어서 전도자가 가져야 할 몇 가지 행동 수칙을 말씀(기록)하고 있다. 전도 여행을 위해 배낭이나 신발을 갖지 말고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전도의 시급성을 뜻함), 어느 집에서든지 들어가서 평안을 구하라고 한다. 전도자의 사명은 평안의 복음을 전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먹을 것은 그 집에서 주는 대로 먹으라고 하신다. 전도자는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염려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책임져주시기 때문이다. 즉 믿음으로 가라는 것이다. 전도자에게 재정은 믿음을 키우는 과정이다. 재정을 통해 믿음을 키워가는 것임을 가르쳐준다.

 

+ 묵상과 적용

먹고 사는 것 때문에 사명 감당하는 것을 주저하지는 않는가?

 

+ 선교적 실천

본문을 통해 볼 때 우리 교회가 선교를 위해 먼저 무슨 행동 규칙을 만들어야 하는가?(재정보다 믿음이다).

 

+ 오늘의 기도

1. 눈앞에 현실을 핑계로 미루지 말고 예수님의 채우심에 대한 믿음으로 전도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2. 고국을 떠나 튀니지에 머물면서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추위와 배고픔을 견딜 수 있도록 적실한 원조와 지원책이 강구되고, 이들의 연약함을 미끼로 한 범죄와 학대가 만연해지지 않도록

 

+ 성경 본문(10)

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3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4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5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  가라는 주님의 명령

지금 한국교회는 선교사 파송이 줄어들고 있다. 전에는 20-30대가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은 20-30대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지금은 50대가 선교사로 가는 주요 연령대이다. 숫자도 예전보다 훨씬 줄어들었다. 한국의 사회적인 상황과 교회의 환경이 변했기 때문이다. 인구 자체가 줄어들고 있으며, 젊은이가 선교사로 나가려고 하면 방해 요소가 많다. 대학과 신대원(목사일 경우)을 나와야 하며 군대를 갔다 와야 한다. 요즈음은 대학 등록금을 대출받아 다니는 학생이 많아 졸업 후에는 갚아야 한다. 결혼 연령도 늦어지고 있다. 선교사로 나가려고 하면 빨리 가도 보통 35세가 넘는다. 더 중요한 것은 선교사로 가려고 하는 헌신자를 찾아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젊은이들이 교회에 출석하는 것 자체가 이전과는 확연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전에는 믿음으로 나갔는데 지금은 여러 가지 상황을 따진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선교사를 보내시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이 뭐라 하든 간에 하나님이 선교사를 원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성도들에게 선교사로 가기를 원하신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전도하러 가라고 하시고 격려하시며 지침을 주셨다. 먹을 것을 준비하지 말고 믿음으로 가라고 하셨다. 두 벌 옷도 가지지 말라고 하셨다. 머무는 곳에 주는 대로 먹으라고 하셨다. 그리고 평안을 전하는 사도가 되라고도 하셨다.

오늘날도 동일하게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에게 전도를 위해 가라고 하신다. 선교사로 가라고 하신다. 그리고 믿음을 가지라고도 하신다. 주님의 이 명령에 한국교회 성도가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주님 뜻에 따라 평안을 전하는 사도가 많이 나오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