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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3월 6일(수)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4년 3월 6일(수)

후앙리 2024. 3. 6. 05:28

4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11)

 

+ 말씀 설명

본문은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문이다. 보통 주기도문이라고 지칭하는 말씀이다. 본문은 주기도문 중에서 끝부분에 해당한다.

기도는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행해주시기를 바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는 하나님께서 해 주시기를 바라는 내용이지만 기도자가 능동적으로 행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되기를 소망하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자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이 해야 할 능동적인 책임과 태도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본문의 내용에서처럼 하나님이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바라지만 그러기 전에 기도자가 먼저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기도자가 용서하는 것처럼 하나님도 용서해달라고 하나님이 행하실 바를 기도하고 있기에 우리가 기도를 할 때는 하나님의 행하심을 바라는 것과 동시에 우리의 행함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야 한다. ,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사람답게 살아야 하고, 기도하는 사람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기도하기 전에 내가 해야 할 바를 먼저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 묵상과 적용

기도하기 전에 내가 먼저 기도한 대로 행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는 기도한 대로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그렇지 못한 것이 있다면 어떻게 그 책임을 다 감당하기 원하는가?

 

+ 오늘의 기도

1. 기도의 책임과 기도한 대로 사는 책임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2. 케냐 소수 민족들이 신분증 발급에 있어 받아왔던 차별 해소를 위한 대책들이 강구되고, 케냐 사회 전반에 걸쳐 이들에 대한 처우와 지원이 개선되도록

 

+ 성경 본문(11)

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 복의 정의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복이 되라고 하셨다(12:2). 그러기 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셨다. 이처럼 복은 인간이 창조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복을 받는다는 표현을 쓴다. 복은 받는 것이지 인간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기도한다.

그런데 복을 받으면 복을 지켜야 하는 책임이 있다. 그것이 바로 복이 되라는 것이다. 받은 복을 나누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받은 복은 무엇인가?

아브라함의 경우는 큰 민족을 이루고 이름이 창대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많아질 것이라는 뜻이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신 복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그 백성이 창대해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창대해지는 것이 복이다. 그것을 위해 사는 것이 복이다.

당신은 복을 받았는가? 복 받고 싶은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살라. 선교를 위해 살라. 선교에 참여하라. 그것이 복을 받은 것이며, 복을 나눠주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을 생각해야 한다. 성경 전체의 주제가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의 개념에서 나타난다. 즉 성경의 주제는 선교라는 사실이다.

선교를 잊고 사는 성도는 복을 모르는 성도다. 선교에 참여하지 않은 성도는 복을 받은 성도가 아니다. 복을 받고, 누리고, 나눠주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사람이 성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