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3월 8일(금)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4년 3월 8일(금)

후앙리 2024. 3. 8. 05:56

27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이르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하니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11)

 

+ 말씀 설명

예수님께서 말 못 하는 사람에게 들어 있던 귀신을 쫓아내셨다. 그러자 귀신 들렸던 사람은 즉시 말을 하게 되었다. 이것을 본 사람들은 귀신을 쫓아내시는 예수님께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비판하였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 귀신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사탄이 스스로 분쟁하는 것과 같은 것이기에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즉 예수님은 사탄의 왕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탄을 몰아내셨다는 것이다.

이 상황을 보고 들은 한 여인이 예수님께 당신을 낳은 어미가 복이 있다고 칭찬을 하였다. 이 말에 대해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말씀은 세상의 기준은 똑똑하고 능력있는 것이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중요하고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나는 복 받은 자인가? 행복한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 공동체가 복 받은 교회, 행복한 교회가 되기 위해 주님의 말씀에 충실히 순종한다고 생각하는가?

더 행복한 교회가 되기 위해 말씀에 순종해서 해야 할 일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참된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게 하소서.

2. 아프리카교회 협의회를 중심으로 교회들이 협력하여 아프리카 국가들의 갈등 조정과 빈곤 퇴치,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 성경 본문(11)

14 예수께서 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놀랍게 여겼으나

15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16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니

17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18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탄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19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1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22 더 강한 자가 와서 그를 굴복시킬 때에는 그가 믿던 무장을 빼앗고 그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23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24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25 가서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26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27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이르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하니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 행복한 사람인가?

교회에서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누가 학교에서 공부를 잘한다고 하면 칭찬한다. 좋은 대학에 다닌다는 것을 자랑하기도 한다. 사업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그것을 꼭 얘기한다. 소위 직장이 좋으면 말하고 그냥 별로면 말하지 않고 지나간다. 집안에 대해서도 좋은 집안이면 굳이 언급을 하는 풍토가 교회에 있다. 상을 받으면 자랑하고 유학 가면 광고하기도 한다.

인간 사회에서 이런 것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관점은 예수님께 당신을 낳고 키운 어미가 복되다고 하는 여인의 생각과 비슷하다. 예수님은 그 여인의 말을 부정했다. 그 여인의 관점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그런 기준보다는 하나님 나라의 기준을 말씀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것이 복되다고 하셨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보면서 정말 복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행복한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세상에서 별 볼 일 없다고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우리는 행복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기에 그렇다. 실제로 그것만 있으면 된다. 우리가 부자건, 가난하건 간에, 우리가 공부를 잘하건, 잘 못 하건 간에, 월급을 많이 받든, 적게 받든 간에 그것이 우리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교회에서 흔히 하는 자랑거리들에 귀를 기울일 필요도 없다. 그것이 주님의 기준이기 때문이다. 그 기준 붙잡고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