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4월 5일(금)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4년 4월 5일(금)

후앙리 2024. 4. 5. 05:04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14)

 

+ 말씀 설명

예수님은 한 영혼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신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는 이미 확보한 99마리 양을 놔두고 가서 찾아올 만큼 중요하다. 양 한 마리를 찾았을 때 이웃을 불러 잔치를 해서 즐길만큼 한 영혼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계산적으로는 이웃과 잔치하는 것이 양 한 마리의 가격보다 더 높다. 그렇지만 주인은 잔치를 하자고 하였다. 그만큼 한 영혼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 여인이 열 드라크마 중에서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를 찾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하면서 한 영혼의 귀중함을 말씀하신다.

잃어버린 한 영혼, 예수님을 모르는 한 생명에게 복음을 전해 그를 하나님께로 불러오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임을 보여준다. 한 영혼이 이 세상의 어떤 값이 비싸고 소중한 것보다 더 소중하기에 그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초점을 두고 살라는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나는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얼마나 중요성을 인식하며, 행동하며 사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 공동체가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어떤 사역들을 할 것인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 사역에 전심으로 동참하게 하소서.

2. 미얀마군의 잔혹한 탄압 이후 주변 국가로 흩어진 로힝야족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고, 미얀마 정부가 종교와 인종의 차이를 뛰어넘어 이들을 포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 성경 본문(15)

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8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9 또 찾아낸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 여백

지금 대인관계 훈련(SYIS)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지금 다루고 있는 주제는 여백이다. 이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은 선교사다. 물론 이 세미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참여할 수 있다. 선교사들은 일을 하다가 지칠 수도 있다.

안타깝게도 선교사들에게 몇 가지 잘못된 생각들이 쉬지 못하게 한다.

나 아니면 안 된다’, ‘선교하다 죽으리’. ‘쉴 시간이 어디있어’ ‘쉬는 것은 천국가서 쉬는 거야’ ‘죽더라도 선교지에서 죽어’. ‘후원금으로 어떻게 휴가를 갈 수 있어?’ 이런 생각들이 쉬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여백이 필요하다. 쉼과 충전의 삶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선교사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도 마찬가지다. 쉬지 않고 일만 하는 것은 몸과 마음과 영적인 부분에 손해를 가져온다.

그러기에 여백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잘 쉬기 위해서는 적절한 재정이 필요하다. 선교사들은 늘 재정이 부족하기에 건강한 여백의 시간을 갖기가 어렵다. 또한 사역에 대한 부담, 자녀 교육에 대한 부담들이 있다.

그러나 부담이 있지만 그 부담을 안고 살기를 하나님은 원치 않으신다. 그러기에 쉴 수 있도록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도와야 한다. 부부가 함께 쉼에 당위성을 생각하면서 쉬도록 격려해야 한다. 동료 선교사나 교회 성도들과 함께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 쉼에 대한 적절한 계획도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 재정을 미리 준비하고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다.

쉼이 꼭 필요하다면 우리는 투자를 해야 한다. 쉼은 새로움을 창조하기 위한 투자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다른 자원들을 끌어와서라도 쉬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여백이 있어야 그림이 완성되는 것이지 그림으로 화지에 가득 채운다고 해서 그림이 잘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겨서 잠시 멈춰서서 멍때리기, 취미생활, 휴가 등을 가져 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