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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4월 6일(토)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4년 4월 6일(토)

후앙리 2024. 4. 6. 05:05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15)

 

+ 말씀 설명

우리가 잘 아는 둘째 아들의 비유다. 둘째 아들은 부모로부터 유산을 달라 하여 가지고 나가 허랑방탕하게 다 써버렸다. 나중에 돼지 치는 일을 했지만, 그래도 배가 고파 힘들었다. 결국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아버지께로 돌아가기로 하였다.

아버지께 돌아갔을 때,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아버지는 멀리서 보고 와서 목을 안고 입을 맞추었다. 아들은 죄를 지어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다고 했지만 아버지는 오히려 그 아들에게 좋은 옷을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발을 신기었다. 그리고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베풀며 함께 즐기자고 하였다.

돌아온 탕자는 자격이 없었다. 그때 당시 아버지의 유산은 죽은 후에만 받을 수 있는 것이었는데, 둘째 아들이 유산을 요구한 것은 아버지를 죽은 사람으로 간주했다는 의미이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존재마저 부정한 아들이었지만 아버지는 그를 용서하고 오히려 돌아온 것에 대해 기뻐했다.

그대 당시의 둘째 아들은 세리와 죄인들을 상징했지만 오늘날은 하나님을 거역한 사람들이다. 하나님께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은 용서해 주시고 기뻐해 주신다.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다. 어떤 죄의 상황이던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유일한 것이다.

 

+ 묵상과 적용

하나님께 용서받지 못할 것으로 알고 혹시 고백하지 않은 죄는 없는가?

 

+ 선교적 실천

세상이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우리 교회 공동체가 세상에 해야 할 일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언제든지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앞에 늘 경건하게 서게 하소서.

2. 미얀마에 하루속히 평화와 안정이 찾아와 더 이상 무고한 희생이 발생하지 않고, 미얀마 교회와 기독교인들을 통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 확장될 수 있도록

 

+ 성경 본문(15)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