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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6월 13일(목)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4년 6월 13일(목)

후앙리 2024. 6. 13. 05:38

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43)

 

+ 말씀 설명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괴롭게 하였고(22), 하나님께 희생제물을 드리지 아니하였으며(23-24), 죄를 지어 하나님을 괴롭게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죄를 기억하지 않고 죄를 용서하시겠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그것은 그들의 잘못을 묵과하거나, 그들의 행위가 의로워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 때문이다. 하나님의 성품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자 하셨기에 그들을 용서하신 것이다.

허물과 죄악이 많지만 용서해주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을 찬송하기에 합당한 자가 되기 위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시고 나를 기뻐해주시는 것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 변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을 위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이웃을 돌봐야 하는 것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길이 참으시고 용서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늘 기쁨으로 복음을 증거하게 하소서.

2. 교통사고로 YM 소속 선교사 11명을 비롯한 25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선교사들의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전해지고, 이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억하면서 앞으로 탄자니아에 더욱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나타나도록

 

+ 성경 본문(43)

22 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롭게 여겼으며

23 네 번제의 양을 내게로 가져오지 아니하였고 네 제물로 나를 공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나는 제물로 말미암아 너를 수고롭게 하지 아니하였고 유향으로 말미암아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하였거늘

24 너는 나를 위하여 돈으로 향품을 사지 아니하며 희생의 기름으로 나를 흡족하게 하지 아니하고 네 죄짐으로 나를 수고롭게 하며 네 죄악으로 나를 괴롭게 하였느니라

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26 너는 나에게 기억이 나게 하라 우리가 함께 변론하자 너는 말하여 네가 의로움을 나타내라

27 네 시조가 범죄하였고 너의 교사들이 나를 배반하였나니

28 그러므로 내가 성소의 어른들을 욕되게 하며 야곱이 진멸 당하도록 내어 주며 이스라엘이 비방거리가 되게 하리라

 

+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대화(경청)

사람들이 하는 대화의 대부분의 주인공은 인간이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도 문제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신앙인이라면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대화가 필요하다. 하나님이 어떻게 보시며, 하나님이 무엇이라 말씀하실까를 생각하고 대화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것은 이스라엘의 행위 때문이 아니었다. 그들은 벌을 받아 마땅한 행위를 보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셨다. 그들을 먼저 선택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긍휼 때문에 그들이 구원을 받은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어떤 문제를 풀 때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어떻게 이 일을 행하실 것인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또한 많은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이 무엇이라 말씀하실까를 생각할 필요도 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이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할 필요도 있다.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입고, 자존감이 상하고, 일이 잘 안 될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존재이다.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이 사랑하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근본이다.

우리는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사람의 목소리만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실까? 사랑한다고 말씀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대화 가운데도 임재하신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끼리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대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상황에서 말씀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