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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7월 15일(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4년 7월 15일(월)

후앙리 2024. 7. 15. 05:33

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8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이 행하는 곳에는 정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59)

 

+ 말씀 설명

유다 백성은 그들이 당하는 많은 고통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원망하였다. 이에 이사야는 하나님이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고 설명한다. 그들의 고통은 그들의 죄악 때문이라고 말씀한다. 죄악이 하나님과의 소통을 막은 것이다.

그 죄악의 결과 평강과 정의가 사라졌다고도 한다.

오늘날 성도는 유다 백성의 모습을 보면서 죄를 돌아보고 자복하며, 바른 삶을 살면서 평강과 하나님의 정의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나는 요즈음 평강이 없거나 기도의 응답이 없는 것을 느끼지는 않는가?

혹시 그렇다면 어떤 문제 때문인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가 하나님과 이 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해야 하는 것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님 안에서 정직하고 진실되게 살게 하소서.

2. 세네갈에서 기독교인들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기독교의 좋은 전통들을 유지하면서 이웃 무슬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보살핌, 선하심을 증거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 성경 본문(59)

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3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

4 공의대로 소송하는 자도 없고 진실하게 판결하는 자도 없으며 허망한 것을 의뢰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행을 잉태하여 죄악을 낳으며

5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가 나올 것이니라

6 그 짠 것으로는 옷을 이룰 수 없을 것이요 그 행위로는 자기를 가릴 수 없을 것이며 그 행위는 죄악의 행위라 그 손에는 포악한 행동이 있으며

7 그 발은 행악하기에 빠르고 무죄한 피를 흘리기에 신속하며 그 생각은 악한 생각이라 황폐와 파멸이 그 길에 있으며

8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이 행하는 곳에는 정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9 그러므로 정의가 우리에게서 멀고 공의가 우리에게 미치지 못한즉 우리가 빛을 바라나 어둠뿐이요 밝은 것을 바라나 캄캄한 가운데에 행하므로

10 우리가 맹인 같이 담을 더듬으며 눈 없는 자 같이 두루 더듬으며 낮에도 황혼 때 같이 넘어지니 우리는 강장한 자 중에서도 죽은 자 같은지라

11 우리가 곰 같이 부르짖으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정의를 바라나 없고 구원을 바라나 우리에게서 멀도다

12 이는 우리의 허물이 주의 앞에 심히 많으며 우리의 죄가 우리를 쳐서 증언하오니 이는 우리의 허물이 우리와 함께 있음이니라 우리의 죄악을 우리가 아나이다

13 우리가 여호와를 배반하고 속였으며 우리 하나님을 따르는 데에서 돌이켜 포학과 패역을 말하며 거짓말을 마음에 잉태하여 낳으니

14 정의가 뒤로 물리침이 되고 공의가 멀리 섰으며 성실이 거리에 엎드러지고 정직이 나타나지 못하는도다

15 성실이 없어지므로 악을 떠나는 자가 탈취를 당하는도다

 

+ 고통 중에

유다 백성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는 고통 중에 하나님을 원망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고통의 원인 제공은 유다 백성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들을 그 고통 중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해결해주실 것이라고도 말씀하신다. 성경 전체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고통의 의미가 있다. “날마다 솟는 샘물” 20247월호에 인용한 옥한흠 목사님께서 쓰신 글을 참고하여 그 의미를 열거해보고자 한다. 고통 중에 우리가 알아야 하고 생각해야 할 몇 가지를 정리해 본다.

고통의 원인은 죄악 때문이다. 하나님이 잘못하거나 살아계시지 않기 때문이 아니다. 그러므로 해결책은 죄악을 회개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고통만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기쁨도 주신다.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시면서 그의 백성을 다스리신다. 항상 고통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지 않을 날이 올 것이다.

장래를 하나님이 우리에게만 맡기지 않으시고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고통은 나만이 당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고통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당하며 산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고통을 주시는 뜻이 있다. 고통은 우연이 아니다. 고통은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다.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혼자만 당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풍랑 중에 주님이 계시기에 제자들이 살 수 있었던 것처럼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고통 당하는 순간에는 주님이 떠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