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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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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5년 6월 17일(화) 본문
오늘의 말씀 2025년 6월 17일(화)
13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 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14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창 19장)
+ 말씀 설명
천사들은 롯에게 소돔의 멸망이 가까웠으니 빨리 피하라고 권유한다. 하나님께서는 소돔 성 사람들의 죄악이 크다는 외침을 듣고 계셨다. 죄악에 대한 심판이 더딘 것 같았지만 하나님은 사람들의 죄악에 대한 고통의 소리를 듣고 계셨던 것이다.
롯은 딸들과 사위들에게 이곳을 빨리 떠나자고 하였다. 그들은 의인이었던 롯의 가족이 되어 구원받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다. 그런데, 그들은 심판과 구원에 대한 롯의 말을 농담처럼 여겼다. 결국 그들에게 주어진 특권과 은혜를 거부함으로서 죽음을 맞게 되었다.
하나님은 지금도 세상의 원통한 호소를 듣고 계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기지 않고 받아들여 영생 받기를 원하신다.
+ 묵상과 적용
하나님의 심판과 간섭이 늦어진다고 실망하는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우리의 사정과 기도를 듣고 계시다는 것을 믿는가?
+ 선교적 실천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겨 실패한 경험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의 명령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죄에 대한 심판과 구원의 손길을 주변에 담대히 전하게 하소서.
2. 타문화권으로 파송되는 선교사를 후원하고 지원하는 단체와 교회들이 선교사 케어에 있어서 전문성을 길러 선교사들이 더욱 평안하고 든든한 마음으로 사역에 전념하도록
+ 성경 본문(창 19장)
12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
13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 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14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
15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이르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어 내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17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18 롯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주여 그리 마옵소서
19 주의 종이 주께 은혜를 입었고 주께서 큰 인자를 내게 베푸사 내 생명을 구원하시오나 내가 도망하여 산에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대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20 보소서 저 성읍은 도망하기에 가깝고 작기도 하오니 나를 그 곳으로 도망하게 하소서 이는 작은 성읍이 아니니이까 내 생명이 보존되리이다
21 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을 들었은즉 네가 말하는 그 성읍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을 소알이라 불렀더라
+ 베트남에서 선교사 모임 경건회에서 할 설교 본문
단 9장: 종말을 맞는 성도의 회개
1. 서론
교회 역사에서 부흥 운동이 일어날 때 부흥을 일으키는 3대 요소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면 부흥이 일어난다. 한가지라도 없으면 부흥이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는 1907년 평양 대부흥을 생각해볼 수 있다. 세 가지는 말씀, 회개, 연합이다. 말씀 집회,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말씀에 근거해서 회개하는 것이다. 회개는 기도로 하지만 삭개오처럼 삶이 변화되는 회개다. 그리고 모든 교파와 남녀요소를 불문하고 함께 연합했다. 부흥의 결과는 선교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부흥은 선교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회개에 대한 기억이 많다. 회개 부흥 집회, 회개를 주제로 한 수련회, 회개하러 삼각산에 올라간 기억들이 있다. 그러나 요즈음 회개에 대한 외침이 부족한 것을 본다. 회개는 신앙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종말을 맞는 성도의 회개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
2. 먼저 다니엘서 9장을 간단히 요약하고자 한다. (9장의 내용 요약)
(1) 1-9절까지에서 다니엘이 회개하는 기도가 나온다.
(2) 20-27절까지는 70이래에 대한 예언이 나온다. 다니엘이 기도하는 중에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 70 이레를 예언한 내용이다. 이 예언은 메시아의 오심과 관련된 중요한 시간표를 제시하며, 총 70 이레는 490년을 의미합니다. 70 이레를 7이레, 62이레, 마지막 1이레로 구분하여 예언하는데 마지막 1이레는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이의 시대를 예언하고 있다.
3. (설교 본문)
종말의 시대에 우리는 다니엘처럼 회개하며 기도해야 한다. 지금은 마지막 1이레의 시대다. 초림과 재림의 시대에 종말을 준비하며 필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회개다.
1) 다니엘은 회개 기도를 단순히 죄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에 근거해서 기도하였다. 다니엘이 고백한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다.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회개 기도를 한 것이다. 의로우신 하나님이기에 그의 자녀들은 의로워야 한다. 그래서 회개한 것이다. 의로운 하나님은 인정하는 성도는 회개할 줄 알아야 한다. 회개하지 않는 성도는 하나님의 의로움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이 의롭기 때문에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부흥의 요소 중에서 회개의 기도는 회개하는 삶으로 나타났다고 했는데 성도는 변화된 삶,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 성도가 바로 하나님을 의로우신 분임을 인정하는 성도다. 이스라엘의 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의는 나타난다.
2) 다니엘의 회개는 이스라엘의 죄를 고백했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죄만이 아니라 공동체의 죄를 고백한 것이다. 공동체의 죄다. 공동체의 죄는 나의 죄를 포함한다. 다른 사람의 죄에 초점이 아니라 나의 죄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동시에 우리 모두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와 우리 모든 공동체다. 선교사 공동체, 교회 공동체, 대한민국 공동체가 하나되지 못한 것을 회개하자.
3) 다니엘은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를 구했다. 물론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를 경험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긍휼로 예루살렘과 성전을 다시 세워주기를 기도하였다. 우리도 하나님의 긍휼에 의지해서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용서해주실 것을 믿고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한국 선교사들의 잘못을 회개해야 한다. 나의 이기적인 것에 대한 용서를 구해야 한다. 골로새서 3장 12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용납하고 서로 용서하라는 말씀이다.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용서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잘못이 있더라도 용서해야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고 불평만 하고 용서하지 못했다. 다른 선교사의 잘못을 인해 지적하고 비판하고 싸웠고 경쟁하고 시기만 했던 것을 회개해야 한다. 용서하지 못하는 것을 회개했으면 한다. 회개해야 한다. 불평한 일이 있음에도 용서하라고 우리 주님을 말씀하셨는데 용서하지 못하고 선교사들과 싸운 것, 상처준 것을 회개했으면 한다.
4) 회개가 종말에 왜 그렇게 중요한가?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는 왜 회개를 해야 하는가? 회개는 죄를 없애는 것이다. 거룩하게 사는 것이다. 죄가 없을 때 인간의 참된 행복이 있다. 의미가 있다. 거룩하게 살 때 평안이 있다.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는 깨끗한 신부가 되어야 한다.
제가 에콰도르에서 미국에 공부하러 가기 위해 토플 학원을 한 달 다닌 적이 있다. 미국 문화원에서 하는 토플 클래스였는데, 금요일 밤과 토요일 오전에 수업을 하였다. 학원가는 첫날 금요일 밤,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 갔다. 화장실에 도착했을 때 화장실 안에 여러 개의 문이 있었다. 들어가고자 한 문을 열었을 때, 뒤에서 무언가 문에 부딪혀 와장창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 문은 화장실 문이 아니라 창고 문이었다. 필자가 잘못 알고 열었던 것이다. 창고 안의 문에 기대놓았던 사다리가 넘어지면서 몇 가지 물건들이 부서졌던 것이다. 저는 순간 너무 당황하여 조용히 문을 다시 닫았다. 다행히 주위에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무엇이 깨졌다면 학원에 손해를 끼친 것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그런 부담이 마음에 들었다. 저의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그 다음날은 토요일이기에 학원 강사만 와서 가르쳤고 학원의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대로 얘기할 수가 없었다. 다음 주 금요일에 학원에 갔는데 너무 늦게 가서 역시 학원 직원들이 퇴근을 하였다. 그래서 그 다음 주 금요일에는 일찍 학원에 갔다. 학원 총 책임자를 찾아가서 사정 얘기를 하였다. 저의 말을 듣던 총 책임자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손해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하였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런 일을 알려주는 것에 대해 정직하다고 하면서 감사해 하였다. 저는 학원 책임자를 만나고 나서 마음이 얼마나 편했는지 모른다. 몇 주 동안 마음에 부담이 컸었는데, 해결이 되니 마음에 날아갈 것 같은 평안함이 있었다. 비록 큰 잘못은 아닐지라도 손해를 끼친 것이기에, 그리고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고 생각이 들어 그것을 숨기는 것이 힘들었었다. 실수를 고백하고 난 다음에 그 평안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 사건을 경험하면서 죄짓고는 못 살겠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도둑을 당한 사람은 발 뻗고 잘 수 있지만 도둑질을 한 사람은 발 뻗고 잠을 못 잔다는 말이 기억이 나는 순간이었다. 우리 자신의 평안을 위해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거룩하지 못한 삶은 마음의 평강을 빼앗아 간다.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거룩한 생활을 하지 못하면 평안히 살수가 없는 것이다. 거룩하기 위해 우리는 깨끗해 지기 위해 회개해야 한다.
언젠가 주일날 교회에서 임대해서 사용하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주일 하루 동안 몸이 많이 피곤해서 거의 비몽사몽간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주차장에서 차를 차고 서서히 후진을 하였다. 그런데 뒤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후진하는데 약간 이상한 느낌으로 차가 멈춰서는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뒤에 서 있던 차를 살짝 들이받은 것이다. 그냥 살짝 다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순간 그 정도면 별 이상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정면으로 서서히 그냥 맞다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주차장을 나왔다.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조금 나오다 마음이 허락지 않았다. 그래서 차를 세워 놓고 필자의 차 뒤를 살펴보았다. 차의 뒷 범퍼의 페인트칠이 약간 벗겨졌다. 상대의 차도 그렇게 되었을 것 같아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갔다. 그 차도 페인트칠 한 곳이 약간 다른 색으로 긁힌 자국이 있었다. 마침 차량에 전화번호가 있어서 상대 차 주인에게 전화를 하였다. 회개한 것이다. 주인이 오는 동안 차가 흠집이 나지는 않았는가 해서 페인트 자국이 있는 곳을 털어보았다. 그런데 그 페인트가 벗겨진 것은 필자의 차에서 벗겨진 것이었고 닦아 내니 그 차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주인이 오기 전에 보니 깨끗해졌다. 물론 흠집도, 일그러진 부분도 없었다. 안심이 되었다. 급하게 차 주인이 왔다. 차 주인이 오더니 어디에 부딪쳤는가를 확인하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차가 부딪힌 곳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곳에 약간의 흠집이 있는 곳을 가리키며 그곳을 필자가 흠집을 냈다고 하는 것이었다. 잘못은 필자에게 있어서 그 자리에서 보상을 해 주었다. 금전적인 손해는 있었지만 돌아오는 길에 그래도 마음은 평안하였다. 만약 그 차에 연락을 하지 않고 그냥 돌아왔다면 그날 밤 잠을 못 잤을 것이다. 하나님을 속인 죄책으로 오랫동안 힘들었을 것이다. 만약 그냥 돌아왔다면, 그 사람에게 전화하지 않았다면, 회개하지 않았다면 하나님께 양심이 있어서 기도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다음에 설교를 하면서 정직하게 살라고 하지도 못할 것이다. 만약 정의에 대한 설교를 한다면 그 설교는 거짓이고 열매가 없는 설교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양심을 속인 자에게 하나님이 축복해주시지 않을 것이다. 고백, 자백, 회개가 깨끗케 하고 평안을 주고 행복을 준다.
4.결론과 적용
1) 개인의 죄만이 아니라 공동체의 죄를 회개하자. 다른 사람의 죄가 아닌 나를 포함한 공동체의 죄를 회개하자. 다른 사람의 죄에 초점이 아니라 내게. 다른 사람의 잘못을 말하기 전에 내가 잘못한 것을 회개하자. 다른 사람 탓했던 것을 회개하자.
2) 하나님의 용서하심과 긍휼로 인한 회개의 기쁨을 누리자. 회개는 죄를 용서함 받는 것이다. 회개할 때 평안이 있다. 소망이 있다. 문제는 죄가 있어서다. 죄가 없으면 기쁨이 있다. 죄가 없을 때 행복이 있다. (하나님의 용서와 긍휼에 대한 예)
<나눔>
3)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 (먼저 나의 잘못, 공동체의 죄)
4) 내가 경험한 회개의 기쁨은 언제, 어떤 것이 있었는가? 지금은 회개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