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Today
- Total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5년 6월 25일(수) 본문
오늘의 말씀 2025년 6월 25일(수)
25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빼앗은 일에 관하여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하매
26 아비멜렉이 이르되 누가 그리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에야 들었노라
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가져다가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창 21장)
+ 말씀 설명
아비멜렉은 그랄 왕으로서 족장인 아브라함에게 찾아와 화친을 맺자고 제안한다. 아비멜렉이 화친을 맺고자 한 것은 하나님 때문이었다.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도다”라고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에게 축복한다. 이 말을 통해 아비멜렉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아브라함과 화친을 맺고자 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의 요청을 들어주었다. 단 이전에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빼앗은 일을 책망하고 화친을 맺었다. 상대의 잘못을 책망하고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당당하게 언약을 맺은 것이다.
아브라함은 세상적인 기준으로는 족장에 불과하지만 한 나라의 왕에게 하나님을 믿는 신앙 때문에 담대히 책망하고 또 함께 화친을 맺은 것이다. 오늘날 성도도 신앙으로 담대하게 세상 사람들을 책망할 줄 알아야 하고 그들을 돕고 협력할 줄 알아야 한다.
+ 묵상과 적용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세상의 권세에 굴복하지 않고 담대히 나가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는가?
+ 선교적 실천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실행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믿음으로 세상을 책망하고 축복할 수 있는 담대함을 주옵소서.
2.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뤄지고, 여러 구호단체의 도움들이 적실하게 이재민들에 전달되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 성경 본문(창 21장)
22 그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23 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하지 아니하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네가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
24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맹세하리라 하고
25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빼앗은 일에 관하여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하매
26 아비멜렉이 이르되 누가 그리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에야 들었노라
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가져다가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28 아브라함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으니
2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음은 어찜이냐
30 아브라함이 이르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암양 새끼 일곱을 받아 내가 이 우물 판 증거를 삼으라 하고
31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 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
32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고
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34 그가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더라
+ 자전적 자기계발: 결단
두 번째 결단은 선교사가 되는 것이었다.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나는 선교사가 될 만한 자격이 별로 없었다. 이미 언급했지만, 나는 선교사가 되기에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었다. 대학 2학년 때 제자 훈련을 받으면서 선교사가 되기로 한 결단으로 인해 부족함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 선교는 내 인생의 전부이다. 하나님이 선교사로 부르셨다는 확신은 내 인생의 방향과 과정을 인도하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선교사가 되기로 한 후에 나는 단 한 번도 다른 길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선교사가 된 것에 대한 후회를 하지도 않았다. 선교 사역을 하면서 다른 사람이 겪지 않는 여러 가지 나만의 어려움이 수없이 많았지만, 그런 어려움의 장애는 내 선교의 열정과 사랑을 멈추게 하지 못했다. 나는 선교 강의를 할 때 가끔 이런 말을 한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선교사가 될 것이다.”라는 말이다. 나는 선교라는 단어만 들어도 늘 새롭다. 선교사로 살지만, 선교는 늘 새로운 단어와 가슴 뛰는 용어로 내게 다가온다. 선교는 내게 항상 새로움이다. 힘을 주고 소망을 준다. 위로를 주고 격려를 준다. 선교에 대한 결단은 단순히 선교하면 좋고 그렇지 않아도 별로 중요하지 않은 그런 것이 아니다. 선교는 나의 분명한 삶의 목적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기 때문이다.
나는 선교 강의를 하면서 교인들에게뿐만 아니라 후배 목사들에게 선교사가 되라고 권면한다. 그보다 더 축복된 길은 없다고 설명한다. 단순히 권면이나 설명이 아니라, 선교를 꼭 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듣지 않는다. 선교는 먼 나라 이야기이며 다른 사람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이렇게 좋은 선교를 사람들은 왜 반응하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가끔 한다. 내가 선교지에 가서 선교사들을 만나 교제할 때 그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생을 보면서도 그들은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은 특권을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선교사가 되고자 했던 나의 결단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단이요, 그 순간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이야기는 계속됩니다.)